제4구간     Phase-4

이제 드디어 마지막 구간으로 8일 후면 집에 돌아갑니다. 오늘부터 4일간은 ham이 없는 구간을 달리기만 하겠읍니다.
 

HL1SUL 저는 화요일에 한국에서 돌아왔습니다. 바쁜 일정이었던지라, 친지들 이외에는 만난 사람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서울에 있으면서 동대문 쪽에 하루 나갔던 것 외에는 다니지도 못했고요. 여유가 있었다면 우리 클럽 회원님들도 만났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조 오엠께서 돌아가시는 경로가 혹시나 Champaign, IL와 가까울까 봤더니 거리가 좀 있네요.
2016-07-29 23:06:16  
 HL5IL 조OM께서 이기활OM QTH도 들리셨으면 화제거리가 많았을텐데 이번엔 일정이 그렇게 어긋났군요?
요즘은 손장난하시는 OM들의 기사가 안올라와서 조용한데 이OM 귀가하셨으니 슬슬 몸풀기하셔야죠?hi
2016-07-30 10:46:46

 

Day-22   7/29

제22일  7/29  금요일  Cary - Knoxvillw    09:06 - 16:15    339 miles

오늘 Cary에서 Knoxville에 오는 도중에 D-Star로 KF0BI OM으로 부터 "서부로 돌아가는 도중에 Nashville에 ex-HL1ILW 차명석 OM이 있으니 만나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아, 마침 Nashville을 점심시간에 통과할 예정이어서, 그렇게 하기로 하였읍니다. 여러번의 e-mail 교환으로 KF0BI OM의 수고가 많았는데, 드디어 차 OM과의 TEL QSO가 이루어저, 내일 Nashville의 한국식당에서 11:30 경에 만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읍니다.



이제 동부의 여러도시를 모두 지나 중부지방으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전에도 수없이 지난 동부 도시들이지만 몇가지 소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서부와 가장 크게 다른것은 이미 언급한 도로/교량 통행료로 서부에는 교량 통행료가 가끔 있기는 하나 Chicago 서쪽에서는 도로통행료는 거이 없는데, 동부에서는 그저 아무대나 길을 막아 놓고 돈을 받는것 같은 인상이었읍니다. 불과 1주일에 $300이상을 내고 보니, 해도 너무한다는 인상이었읍니다.

다음이 도로 표지판입니다. California 고속도로에서는 항상 앞으로 나타날 세개의 출구가 미리 표시되고, 왼쪽으로 빠져나가는 경우는 극히 드믈며, 그런 경우에는 미리 미리 왼쪽으로 빠저 나간다는 표시가 나오는데, 동부에서는 왼쪽으로 빠저 나가는 길이 많으면서 분기점 직전에 표지판이 나와, 가장 왼쪽 차선으로 가다가 갑자기 가장 오른 쪽 차선으로 여러개의 차선변경을 해야하거나, 그 반대로 맨 오른쪽 차선에 가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빠저 나가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골탕을 많이 먹었읍니다. 게다가 차선을 잘못들어 다음 출구에서 U-Turn을 하여 되돌아 올려고 해도, California의 고속도로는 다음 출구에서 빠저 나가서 바로 U-Turn이 되는데 동부의 대부분의 도로는 그렇게 안되 있어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헤메여야하고, 심지어는 Navigater도 혼란을 이르켜 왼쪽으로 가랬다 금방 오른쪽으로 가라고하여, 이래서 한번 길을 잘못 들었다가 갈 필요가 없는 George Washington Bridge를 두왕복을 하며 $18의 교량통과료를 두번이나 내야하는 참사도 있었읍니다. hi hi. 그곳에 살면서 길에 환한 사람은 괜찮겠지만, California에서 간 이방인은 정말 힘들었고 비싼 값을 치렀읍니다. 그전에는 그런대로 잘 다녔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 쎈스가 둔해저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hi hi.

다음은 동부인들의 운전 습관입니다. 서부에서는 왼쪽 차선는 추월차선으로, 대부분의 차량이 오른쪽 차선으로 가고, 왼쪽 차선으로 가는 차량은 빠른 속도로 가며, 앞차와 그리 먼 간격을 두지 않는데, 동부에서는 모든 차들이 왜 그리 왼쪽 차선으로만 가려하는지? 왼쪽 차선에 몰려서 달리고 있었읍니다. 그러면서 앞차와 50m-100m는 충분히 되게 간격을 두고 서서히 가는 차들도 많아, 왜 왼쪽 차선으로 가는지? 이번에 추월은 대부분의 경우 오른쪽 차선으로 추월하였읍니다. 옛날에 Texas에 살면서 뻐스/트럭들 까지 왼쪽 차선으로 가는것을 경험했었는데, 동부가 모두 그렇드군요. 심지어는 오른쪽 차선으로 가다가, 자기 앞에 길이 텅 비어있는데 왼쪽 차선으로 들어와, 빨리 가는 차들을 방해하는 차도 많고, 뒤에서 빨리 따라오는 차가 있어도 오른쪽 차선으로 양보하는경우도 많지 않고, 왜 그럲게 왼쪽을 좋와하는지? 이렇게 달리면, 고속도로의 효율이 많이 떨어질 텐데.... 어째서 이런 운전 풍습이 생겨났는지 모르겠읍니다.

동부에 사시는 OM들은 이런 말 듣기 싫겠지만, 도로상에서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닌 한 Crazy Driver의 푸념입니다. 용서 하십시요.

 

Day-23   7/30

제23일  7/30  토요일  Knoxville - Nashville    08:45 - 10:50    182 miles
제23일  7/30  토요일  Nashville - Memphis      12:07 - 15:20    200 miles  (382 miles)

매일 화씨 100도에 (섭씨 38도) 접근하든 날씨가 오늘은 조금 내려가 화씨 90도 (섭씨 32도) 이하로 떨어져, 한결 선선해졌읍니다.

원래는 Knoxville에서 Memphis까지 직행할 예정이었으나, 어제 KF0BI 백형완 OM이 D-Star로 Nashville에 있는 ex-HL1ILW 차명석 OM을 소개해 주어, 11:30 AM에 Nashville에서 차OM을 만나기로 했는데, Knoxville에서 Nashville까지 약 세시간 반이 걸릴거래서, Knoxville hotel을 08:45에 떠났는데, 오다가 생각 난것이, 같은 Tennessee주지만 두곳 사이에는 표준시간이 달라 한시간을 벌게된다는 사실이었읍니다. 따라서 그대로 가면, 11:30 AM이 아니라 10:30 AM에 Nashville에 도착하게 될것이므로, 속도를 줄이고, 제한속도로 Cruise Control을 setting하고, 되도록 천천히 가려고 애를 썼는데, 그것도 쉬운일이 아니었읍니다. 평생에 천천히 갈려고 노력해 보기는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 최대로 천천히 갔어도, 10:50 AM에 Nashville에 도착하고 말았읍니다. 그래서 도착 20분전 쯤에 차OM에게 전화하여 10:50 AM에 만나기로 예정을 바꿔, Korea House라는 한식점에서 예정보다 일찍이 차OM을 만났읍니다. hi hi.

차명석OM은 한국에서 Pro-1급 통신사로, 추가 시험 없이 HL1ILW를 개국하였었고, 미국에 와서는 처음에는 전화회사에 취직하여 한국에 Qualcom의 CDMA system을 실행하는데에 크게 공헌했다고 하는데, 결국 회사를 고만 두고, 지금은 10여년 전 부터 자영business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햄 생활은 business가 바쁘기도하고, 차OM역시 HOA 등쌀에 안테나를 못올려 rig는 갖고있으나 제대로 미국 면허조차 안 받고 있는데, 머지 않아 retire해서 미국면허를 받아 ham life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읍니다. 워낙 바쁜 OM이고, 나도 Memphis까지 가야함으로, 점심을 일찍이 먹고, 12시 조금 넘어 73를 하고 헤여졌읍니다.

 

Day-24   7/31

제24일  7/31  일요일    Memphis - Oklahoma City    07:08 - 15:27  471 miles

오늘은 여정이 좀 길기에 Memphis hotel에서 한시간쯤 일직 떠났드니, 한시간 쯤 일찍이 Oklahoma City에 도착하였읍니다. 출발 할 때에 가벼운 비기 오드니, 한시간쯤 후에는 폭우로 변하여, 수시로 앞이 안 보일 정도의 폭우가 내렸으나, 한두시간 후에는 맑게 개였고, 도로상에 차도 많지 않아서, 나머지는 쉬운 운전이었읍니다.


Oklahoma City는 미국의 동서간에서 중간쯤에 위치하여, 이제 대륙횡단도 반은 한 셈입니다. 앞으로 5일이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간 만난 햄이 40명으로 그중 24명이 초면이고 16명이 한번이라도 만났든 분이었읍니다.그동안 달린 거리가 누계로 7,500 miles (12,000 km). 앞으로 더 갈 길이 2,000 miles 정도로 예상되어, 이번 여행은 총계 9,500 miles (15,000 km)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DS1SSB 우리나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 길이가 약431km 입니다. 서울 부산을 무려 35차례 운전한 것과 같은 그동안 대륙 횡단 거리가 15,000 km 정도 된다니 대단하십니다.^*^
아무죠록, 별탈없는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6-08-01 16:18:42  
 HL5YI 15,000 Km 엄청 납니다...ㅎㅎ 2016-08-02 21:21:08

 

Day-25    8/1

제25일  8/1  월요일  Oklahoma City - Rio Rancho    07:26 - 16:09  570 miles    K7MOK/ex-HM1GB

오늘이 이번 여행중 가장 주행거리가 긴 날이라, Oklahoma City hotel에서 약 30분 일찍 출발하였는데, 출발하면서 Navigator를 보니, K7MOK OM댁에 도착 예정 시간이 오후 2시경으로 나와, 너무 일찍 나왔다는 것을 깨달았읍니다. New Mexico의 Albuquerque 북쪽에 있는 Rio Rancho는 MST (Mountain Standard Time) Zone 이라, 한시간 을 다시 벌게 되어, 오후 5시경에 도착하려든 계획보다 너무 일찍 도착 할것으로 예상된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Cruise Control을 제한속도인 70 mph에 맞추어 놓고, 또한번 되도록 천천히 가는 주행을 했으나, Texas에 들어서자, 70 mph의 속도가 75 mph로 높아지고, 그래도 너무 일찍이 도착 하겠기에, 방향을 바꿔 일단 호텔로 먼저 가서 조금 쉬고나서 이OM댁으로 가기로 변경하고, Cruise Control을 80 mph로 놓고 (제한속도 + 5 mph) 달렸드니, 오후 4시경에 호텔에 도착하였읍니다.


이OM은 아직 QSO도 한일이 없고 Eye-Ball QSO도 전혀 한일 없는 초면이지만
, 여러해 동안 KARL지에 고정으로 투고를 해왔기 때문에, KARL지 상으로는 익숙한 OM이고, 대학을 나온후에 한국에서는 내가 다녔든 Fairchild Semikor를 시작으로 LG의 반도상사에도 근무했고, 미국에 와서는 AMD를 약 2년 다닌것을 시작으로, 그후에는 Chicago의 Devry University에서 Electrical Engineering Professor로 교수 생활을 하다가 Retire한 후에, 2년전에 따뜻한 이곳을 찾아 이사를 하였답니다.

Shack에 들어가니 별의 별 희안한 기념품들이 온 방안을 장식하고 있었고, Pro-Operator를 포함하여 세가지의 FCC operators 시험관으로 등록된 뺏지도 있었읍니다. 안테나는 뒷마당에 세워진 20 ft의 Multi-band Inverted-V Doublet Antenna가 주 안테나이고, 자주 쓰지는 않는다는데 또하나의 Multi-band doublet가 있었읍니다.



이런 설비들을 구경하고, XYL인 Muffie와 넷이서 Albuquerque로 들어가서 일식집에서 저녁을 함께했는데, XYL Muffie는 폐활량이 많이 축소되는 병을 앓고 있어, 항상 산소통을 갖이고 다니는 불편을 격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ham radio를 잘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는것 같이 보였읍니다.


이제 남은 날이 4일. 이 여행도 끝나 갑니다.

HM1AJ 미국 동남부의 기름 값은 이렇게 쌉니다. 이것은 New Mexiso에서 찍은겁니다.

2016-08-02 16:53:31  
 HL1GN 이상목오엠 XYL사진 처음으로 소개 됩니다. 이오엠의 말씀으로 이야기하셨지만 상상한 모습입니다.
젊었을때 INTELIGENT한 선생님모습입니다.
초등학교교사를 퇴임후 이곳으로 QSY후 기후에 만족하시는지요?
나이들면 모두가 따듯한고장을 그리워하는것 같습니다.
2016-08-02 17:37:29  
 HM1AJ 이곳은 해발 5,000 ft로 폐활량이 적은 사람은 호흡곤란을 더 느낄텐데, 그런대로 만족하고 있는것 같았읍니다. 그래도 Muffie는 Wisconsin에 살고 싶다고 했읍니다.자기 가족이 모두 그곳에 살고 있답니다. 2016-08-02 18:32:42  
 HL5YI 안내 감사합니다... 2016-08-02 21:20:23  
 HL1SUL 아직 일리노이에 계실 때 한 번 eyeball qso를 했는데, 실제로 on air에서 뵙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라도 뵈니 반갑네요. 2016-08-02 23:03:26  
 HL1GB 아리조나 Phoenix로 떠나시기전 아침에 잠간 호텔서 AJ, AM 내외분을 다시만나뵙고 작별인사를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 듣지못하고 헤어지게되어 섭섭하군요. 회원여러분들의 안부도 듣고, D-star시범도 보여주셨는데, 식당의 손님이 시끄럽다고 불평을하여 오래하시지는 못했지만, 여행할때 좋은동반자가 되는것 같습니다. XYL은 따뜻한 이곳에와서 일년간 국민학교선생으로 일을 계속하였는데, 폐에 문제가 생겨 그만두고 집에서 quilting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산소통을 24시간 메고살지만, 나들이도하고 장도 보고 기본활동은 하고있습니다. 다만 조금 불편할뿐입니다. 저로서는 한국최초의 YL햄인 ex-HM1AM을 만나게되어 영광이라고 하였더니, AJ오엠님께서 질투를(?) 하시더군요...hi hi. 짧은 시간이나마 저희집을 찾아주신 OM님 내외분께 김사를 드리며, 남은 여행일정 잘마치시길 바라며, 미네소타에 계시는 서찬우OM께서도 시간이되면 New Mexico로 한번 놀러오십시오. 미국남서부 풍경은 서부영화화면에 자주 나오는 곳입니다. 제가 살고있는곳은 Rio Grande강이 흐르고있는으며, 존웨인이 주연한 영화에 Rio Grande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동네이름은 Rio Rancho인데 Rio는 강(river), Rancho는 영어의 ranch(목장)임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2016-08-02 23:45:56  
 HL5IL OM께서 무려 8시간도 더 걸린 긴 주행끝에 드디어 이상목 OM과 조우하셨군요?
남쪽 구역은 만나실 OM이 적어 아쉽던 만큼 반가움이 더 컸겠습니다.
이OM은 이주하신 직후에 우리 올라클에 주택정경과 함께 소식을 올리신 이후 통 소식이 없었는데
조OM께서 이렇게 이OM의 근황과 함께 Shack 및 꼭꼭 감추어 두셨던 XYL의 모습까지 공개하셨네요?
이OM과는 한국에 오셨을 때 부산에서 첫대면을 한적도 있습니다만 제가 시카고에 갈때면 꼭 만났던 분으로 2013년도 데이튼 햄밴션 때는 저를 잘 안내해 주셔서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퇴후에 거주하실 적당한 장소를 한동안 고민하시더니 결국 뉴맥시코로 낙점을 했다는데 좀 춥긴해도 XYL분의 소원따라 위스컨신으로 오셨으면 저랑 가끔씩 만날 수도 있었겠는데 추위를 피해 택하신 곳이니 지금은 더 행복해 하시겠지요? 그곳도 한인들은 있겠지만 한인HAM은 아마도 없을 같은데 많이 적적 하시겠습니다. 그런데 나이들면 유일한 친구가 XYL인데 건강이 안좋아 걱정이 많이 되겠습니다.
이OM도 말이 적고 온화한 분인데 XYL은 비록 사진으로 처음 뵙지만 벌써 얼굴모습에서 맘씨 넉넉함이 풍겨나옵니다. 부디 그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누후를 보내시기 바라며 자주 근황을 올려주십시오.

참, 이상목 OM께서는 미국의 지명에 대한 남다른 식견을 갖고 계시던데 틈틈이 소개해 주십시오.
2016-08-03 02:40:15  
 HL1SUL 뉴멕시코는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로스 알라모스에서 잠시 일도 했었고, 그 주변 산타페, 타오스 여러번 여행했지요. Santa Fe Baldy라는 곳 3849m 정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해발 2000m의 로스 알라모스에서 고도에 익숙해진 이루인데도 숨이 차서 혼났지요. 언제 또 가보면 좋겠네요. Santa Fe에 자주 가던 가게나 식당도 있었는데 그게 거의 20년 전이라 지금은 달라졌겠죠. 마지막으로 그쪽에 가본건 약 10년 전이군요. 2016-08-03 12:13:49  
 HL1GB 서찬우OM을 부산서 한번보고, Chicago에 오셨을때 이기활OM도 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나눈지도 수년이 지났네요. 1982년 California에서 Chicago로 이사할때 뉴멕시코를 지나면서 이곳으로 은퇴하여야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것이 실현되어 저는 참으로 좋습니다. HL1SUL오엠도 저와 같이, 이곳의 풍광과 사는모습이 다른지역과는 조금다른 이런곳을 좋아하는가봅니다. 특히 산타페는 건물도 옛날 Adobe(어도비로 발음)스타일의 집이 많습니다. XYL이 아파도 저만이라도 건강해야 마누라를 돌볼수있으므로, 매주 금요일은 댄스파티에 가서 흔들고 옵니다(정신건강에 좋다고 사료됩니다). 다음주엔 senior center에서 적은그룹으로가는 El Pornir산에 하이킹을 가기로 등록도 하였는데, 산타페의 동쪽에 위치힌 Las Vegas(네바다주의 환락의 도시가 아님) 근처로 senior center에서 주최하는 활동중 하나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 한국이름의 ham이 있길래 그집주소(QRZ.com)로 연락을 취했었는데, 편지가 되돌아온걸로 보아 지금은 거기 사시는 오엠이 아닌것 같습니다. 언젠가 만날날이 있겠죠. 2016-08-03 14:59:02  
 HL1SUL http://k9sul.fayoly.net/UL201673911440.txt

FCC에서 Rio Rancho의 햄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잘 살펴보진 않았는데, 한 분이 눈에 띄네요. K5KPK, Kwangja P Kauffman. 매우 액티브한 W5YEJ, Bill Kauffman의 XYL로 보입니다. Bill은 NM의 ARRL section manager이기도 했습니다.
2016-08-03 23:01:35  
 HL1FM 이상목OM님 참 오랫만에 지상에서 뵙습니다. 오래전부터 은퇴후에 정착할 장소를 정하시고 QSY한지 이제 몇 년이 지난것 같습니다.잘 지내시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오래전에 엘버쿠키에서 얼마간 지낸적이 생각이 나는군요.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소식은 조OM님이 모래 이곳에 도착하시면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래전에 이곳 방문시 손수 만들어주신 콜사인이 들어간 예쁜 그림은 항상 제 CQ방에 걸려있습니다.73!
2016-08-03 23:26:44  
 DS1SSB 디젤 기름값이 우리나라와 달리 더 비싸군요.. Hi~
조오엠님 덕분에 exHM1GB 이오엠님, 근황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반갑습니다.^*^
2016-08-04 13:20:59  

 

Day-26    8/2

제26일  8/2  화요일  Albuquerque - Phoenix   07:51 - 15:19  484 miles  KD7LO/ex-HM1AC,  KE2HF/ex-HM4DF

Arizona주는 Daylight Saving Time을 안하기 때문에 여기서 부터 California와 시간이 같아지고, 오늘 한시간을 또 벌게 됩니다.


이날은 아침에 K7MOK/ex-HM1GM 이상목 OM이 호텔로 오셨읍니다. 어저깨 집을 찾아준 것이 고맙다고, 일부러 아침 일찍이 찾아와 주셔서, 함께 아침식사를 하면서 석별의 정을 다시 나누었읍니다만, 우리의 방문이 고맙다고 이렇게 호텔로 찾아와 주신 OM은 이OM이 처음이었읍니다. 이OM,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OM에게 다시 한번 73를 하고, 예정한 8시보다 10분 일찍 Albuquerque hotel을 떠나, 40분 일찍이 Phoenix의 ex-HM1AC 최윤근 OM댁에 도착 하였는데, 중간의 Flagstaff를 지날 무렵에 폭우가 억수같이 쏟아저, 한때 거북이 거름을 해야 했읍니다. 이 비는 약 30분 만에 그쳐서, 그후의 운전은 smooth하였는데 저녁을 먹을 때에 또 많은 비가 내렸읍니다. ex-HM1AC 최OM의 말에 의하면, Arizona는 사막지대로 여간해서 비가 안 오는데, HM1AJ가 비를 갖어 왔다네요. 이래 저래 HM1AJ의 위력이 대단한것을 실감했읍니다. hi hi. 여간해서 이곳에 글을 안올리는 K7MOK OM이, 어저깨 장문의 덧글을 두개나 올리셨고, OM의 XYL 사진을 처음 공개 했고, 여간해서 비가 안오는 Arizona에 비도 갖어오고... 이만한 위력이면, 대단한것 아닐까요? hi hi



KD7LO/ex-HM1AC 최윤근 OM은 대학 때부터 LCR Club member로 아주 가까이 지났고, 미국에 와서도 수시로 자주 만나 아주 가까히 지난 사이로, Phoenix를 지날 때 마다 이 집에서 숙박했읍니다.

한편 KE2HF/ex-HM4DF 장황남 OM도 한국에서 몇번 만났든 OM이나, 미국에 와서는 동부에 살아 전혀 못 만났다가, 지난 2월에 Phoenix에 가서 수십년 만에 정말 반갑게 만난 OM으로, ham들 사이에는 조선대학교에 설립한, "장황남 통신 박물관"으로 유명한 OM입니다. 만난것은 불과 반년전이지만, 이번에 다시 만나, 또 옛이야기에, 최근 이야기에 재미있는 저녁식사 시간이었읍니다. 그동안에 동부에 있는 집이 팔려, 이사짐을 모두 갖어왔으나, 아직 짐을 모두 풀지 못하여, ham rigs를 아직 설치를 못했답니다. 되도록 빨리 설치하여, 머지 않아 on air에서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앞으로 3일 남았읍니다.
8/3  오늘 L.A.로 가서 HM1CG와 우리 아들과 함께 저녁을 합니다. L.A.에 갈때 마다 하는 일입니다.
8/4  L.A. hams 만나는 일
8/5  Go home !!!
 

HL1FM 이제 내일이면 LA에 도착하셔서 이곳 KARA 회원들과 만남이 끝나면 대망에 미 일주여행이 끝이 나는군요.시작하신지가 엊그제 같은데 참으로 빠르군요. 이곳 LA는 다른 지역보다 한인 HAM 인구가 많아서 KARA사무실도 갖추어져있고 일주일에 한번 무선으로 CHECK IN도하고 Fieil Day등 잦은 모임을 갖습니다.이번 조OM님 방문때는 과거 방문시 못 만났던 회원들(지난번 거리상 참석 못한분들을 위해서)을 초청 하였습니다.좋은 만남이 되기를 기대하고 그간 여행 에피소드를 듣고싶습니다. 2016-08-03 23:40:28  
 HL5IL 배OM 말씀대로 출발이 어제같은데 벌써 귀가날이 며칠후로 닥아왔군요?
여행하다보면 느끼는 일이지만 설령 특급호텔이라해도 내집만큼은 못하지요?
그동안 잠자고 있던 RIG들을 깨우는 일과 쌓인 먼지 청소부터 제일먼저 해야겠지요?
아직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LA의 동호인들과 만나는 큰 이밴트가 남아있는데 조OM방문을 명분삼아
LA 전지역 HAM들의 친선모임이 또한번 있게되겠군요?

저는 조OM의 이번 여행중에 사진으로나마 과거 제게는 유명스타였던 대 선배 OT들의 최근 모습들과
근황들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기행문을 모아 편집하여 '우정의 전파 II'를 기대해 봅니다.hi
2016-08-04 00:09:37  
 HL1FM 위에서 설명이 빠졌습니다만 LA가 워낙 넓어서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지역 모임을 갖습니다. 북부지역. LA지역, 동남부 지역등 으로 나누어서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갖고 매주 월요일 저녁7시에 소위 무선으로 출석(Check in)을 부릅니다. KARA는 자체 리피터 주파수( 440Mhz대 220Mhz대) 2개를 갖고 있습니다.상태가 좋은때는 리피터를 통해서 LA에서 샌디아고까지 차안서 교신이 됩니다. 위에 Field Day에 오타가 났군요. 지난번 Field Day는 샌패드로(롱비치위)에있는 우정의 종각에서 열렸습니다. 2016-08-04 01:41:29

 

Day-27    8/3

제27일  8/3 수요일    Phoenix - Los Angeles    08:42 - 15:56  392 miles  ex-HM1CG,  Johnny Cho

이제 이번 여행도 종말에 가까워저, 이날은 Phoenix에서 신세를 진 최윤근 OM댁을 늦으막이 9시 조금전에 출발하여 마지막 기착지인 L.A.에 오후 4시경에도착하여, 잠시 쉰 다음에 저녁 6시에 Korea Town의 조선갈비에서 ex-HM1CG 송형석 OM과 우리 막내로 L.A.에 사는 Johnny를 만나 L.A.에 가면 늘 함께하는 저녁식사를 하였읍니다. HM1CG는 옛날에 한국에서 한때 우리집에 하숙을 하기도 하여, 우리 식구 모두와 익숙합니다.


오늘 Arizona/California 경계선을 지날 무렵에 자동차의 온도계가 107도를 표시하였읍니다. 섭씨로는 거이 42도로 이번 여행중 가장 높은 온도였으나, L.A.에 도착하니 100도로 떨어졌읍니다. 이제 앞으로 이틀. 내일 L.A.에서 햄들을 만나고 모래는 집으로 돌아 갑니다.

 

Day-28    8/4

제28일  8/4 목요일  Los Angeles    L.A. Hams

오늘은 아침 11:00 AM경에 Korea Town에 있는 AB6XI 서보석 OM의 사무실에 들러, Shack와 옥상의 안테나를 구경 하는것으로 시작되었읍니다. 이건물은 유명한 Korea Town의 Olympic Blvd와 Normandie Ave.의 교차로에 있는데, 서OM이 손수 상세한것 까지 지휘 감독하여 지은 건물로, 아래층은 Chase Bank가 빌려쓰고 있고, 2층 3층은 내과의사인 서OM의 아드님의 병원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서OM은 그중 305호의 작은 방 하나만 사용하고 있읍니다. 옥상에는 수많은 태양광 발전판이 설치되어 있어 약 30KW의 DC Power를 발전한답니다. (AC로 전환하면 20KW 남짓이 발생 한답니다.)

이곳은 Korea Town의 중심부로, Olympic Blvd에서 옥상의 SteppIR Antenna 가 아주 잘 보이는데, 건물을 지으면서 부터 이 Tower를 설치하려고 계획하고 지은 집이라, Tower는 자립이 가능하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하여 4개의 guy wire가 이 Tower를 잡아주고 있었읍니다.



이 서OM의 shack와 antenna를 구경하고, 거기서 머지 않은 곳에 있는 KARA (Korean Amateur Radio Assoc.)를 찾아 갔읍니다. KARA가 사무실 까지 갖이고 있어, 재정이 꽤나 튼튼한줄 알았드니, 이건물도 서OM의 건물로, 영어학원과 간호사 양성 학교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KARA가 그중 방하나를 임대료도 안내고 무단 점거하고 있다네요. hi hi. 거기서 KARA의 회장인 N6IGO/ex-HL1IGO OM과, 총무인 KI6PWT OM, 그리고 고문인 KO6OB의 세OMs를 만나서 KARA에 대한 설명도 듣고, KARA의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도 했읍니다. KARA는 매월 월례 meeting도 하며 회원간의 친선을 도모 하고 있고, 년 1-2회 Field Day도 개치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9/10경에 또한번 Field Day를 한다고 초청도 받았읍니다. (이제는 당당히 회원으로.....hi hi)



그 후에 모두 가까운 한국식당 "박대감네"에 가서 점심을 함께 하였는데, 거기에는 내 Notebook computer두개에 Remote로 D-Star software를 설치해준 AD6AB OM 까지 참가하여, 아주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읍니다. 그후에 중앙일보에서 우리에게 인터뷰를 하고 싶단다고 하여, 중안일보에 가서, 장병희 뉴스룸 본부장을 만나서, 전반적인 아미츄어무선에 대한 질문과, 나의 KARL 봉사활동, 그리고 이번 여행에 관한 질문등 여러가지 질문을 받으며 약 한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끝냈읍니다. 이 장 부장은 KARA가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햄으로 만든사람으로 Ham Call Sign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L.A.에서의 활동이 끝났고, 따라서 이번 여행이 완전히 끝나, 내일 집으로 돌아 갈 일만 남았읍니다. 그동안 이번 여행중에 여러곳에서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따뜻이 환영하여 주신 여러 OM/YL여러분과 오늘 L.A.에서의 meeting을 준비하여주신 AD6BI OM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MNI MNI MNI THX !!!!!!!!!
 

HL1GN 축하 합니다.
대장정을 마치시고 노익장을 발휘하신 조오엠내외분께 심심한 경애를 표합니다.
아무조록 마지막 귀경까지 잘 마무리되도록 기원합니다.
2016-08-05 18:05:35  
 HL5YI 수고하셨습니다....

펀안하게 방안에서 미국 캐나마 북미 여행 즐겁게 하였습니다....ㅎㅎ
2016-08-05 20:24:05  
 HL1FM 저녁때는 예전같이 우리집에모시고 여러분들과 환담을 나누고 싶었는데 요즘 저희집이 리모델링 중이어서 못 모셨습니다.
이제 KARA 회원이 되셨으니까 9월 10일 Field Day때는 꼭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주신 책과 USB는 추억의 선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2016-08-05 21:42:29  
 HM1AJ 우리는 수고한것은 없고, 재미 있는 날들을 보냈지만, HM1FM OM이 L.A.에 오는 사람마다 뒷바라지 하느라고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9/10에 오면 Remodeling이 끝나 있을까요? 2016-08-05 22:21:30  
 HL1FM 앞으로 한 20일이면 끝날것 같습니다. 9월 10일은 문제가 없습니다.hi 2016-08-05 23:05:40  
 HL5IL 보통사람들은 평생 한번도 못하는 미국일주를 8번씩이나 끝내셨으니 당연히 신문에 날만하지요?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워 가는길 닫는곳마다 사진과함께 소개를 해 주셨으니 우리는 간접 여행을
톡톡히 한셈이 됐구요?
이제 오늘 오후면 정든집에 도착해서 여독을 푸실텐데 마치 꿈을 꾸는듯 하겠습니다.
무탈하게 계획한 여행을 잘 마치셨으니 축하드리고 이번 여행으로 삶이 더 풍성해 지시길 빕니다.

대미를 장식해 주신 '코리아 LA영빈관장'배원근OM은 많은 OM들로부터 동일한 인사를 받기에 충분하지요? 또 KARA 가 존속되는 이면엔 서보석OM의 헌신을 빼면 얘기가 안된다는 사실도 아는 사람들은 다알지요
2016-08-06 09:36:08  
 HL5FEE 그렇지요.서OM님 말씀에 다들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헌신적인 뒷밭침이 되어서 오늘날의 KARA가 있을 겁니다.그래서 서보석OM님은 "회장님"으로 통칭이 되는 것 같습니다.즉,영원한 리더십니다.
배OM님도 그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을 늘 케어 해 주시는데 앞장 서셨습니다.쉽지않은 일인데,항상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이제 우리 클럽 제일 어른이신 조OM님의 끊임없고 아름다운 도전이 이렇게 잘 마무리 되어 기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됨은 말 할 것도 없겠지요. 정말 조OM님의 책 제목대로 "우정의 전파"입니다.
 
2016-08-06 11:17:51  
 HL1FO 노익장의 승리 입니다, 대단한 체력 정신력! 처음 부터 읽어왔읍니다만 연일 그대단함을보고 나도 이작은 대한민국 일주를 생각해보았읍니다, 다음날 조오엠님의 글을 보고 제생각이 하도 어처구니가 없는것이라 웃음나 나더군요 대성공이십니다 앞으로 또 어떤계획이 있을런 모르오나 분명히 어디로 인가 가시지나 않나 하고 머리속으로 그려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을 기원합니다 2016-08-07 08:15:48  

다음은 KI6PWT OM이 보내주신 중앙일보 기사 입니다.

 

이기사의 일부는 내가 얘기한것과 달라서 정정합니다. (괄호안이 얘기한 내용입니다.)

8번째 대륙 일주중 LA를 방문한 조동인.임정혁씨 부부가 본보를 찾았다."미국 국토의 95%가 인적이 드문 곳이죠. 5%만이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미국 국토의 95%가 사람의 손이 안간 미개척지역입니다. 크게 개발된 미국이지만, 5%정도만이 개발되어 있는것 같은 인상이었읍니다.)"

미국이 아무리 넓어도 3억명의 인구와 수억 개의 집과 비즈니스가 있을텐데 믿어지지가 않았다. 하지만 미국 대륙을 무려 16번이나 횡단한 조동인.임정혁씨 부부의 얘기는 믿을 수밖에 없다. 아마도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들 부부같이 8번 일주하면서 16번 횡단한 한인 가족은 없을 것이다. 이들도 무려 8번의 일주를 하게 될 것이라고는 애초에 생각조차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역사는 누군가의 한마디에 의해서 시작됐다.

1975년 회사 동료가 미국에 온지 3년 밖에 안된 조씨에게 (미국에 온 1973년경에 일본 “문예춘추” 잡지에서 읽었는데) 자신은 미국 온 지 10년이나 돼서 미국 일주를 했는데 미국을 알려면 횡단을 해야 된다는 조언을 듣고서다. 어린 자녀와 부인 임정혁씨를 대동하고 그는 첫번째 일주를 했다. 이제는 너무 오래돼 기억도 나지 않지만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함.)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일주는 (은퇴 후에) 2000년에나 가능했다. 그리고 2008년, 2009년, 2012년, 2014년, 2015년, 2016년까지 8번의 대륙일주를 성공했다.

조씨는 "처음이 설레고 어려웠지 은퇴를 하고 나니 시간에 쫓기지 않으니 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모두 보였다 (??????)"며 "특히 자동차로 여행할 때가 가장 좋았다 (여덟번이 모두가 자동차 여행이었음.)"고 말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미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아마추어 무선 동호인들을 찾아 대륙일주를 했다. 7월8일 거주지인 샌호세를 출발 북쪽으로 차를 몰아서 시애틀과 밴쿠버를 거쳤고 이어 동진해 캐나디언 로키로 유명한 뱀푸와 캘거리를 지났다. 이어서 캐나다 중부인 위니펙에 도착했고 거기서 남쪽으로 핸들을 돌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로 들어갔다. 이어 오하이오의 컬럼버스를 갔고 여기서 북진, 나이애가라 폭포를 지나 토론토, 동북진해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를 거쳤다.여기서 다시 국경을 넘어 보스턴, 뉴욕, 워싱턴DC를 거쳤고 노스캐롤라이나를 지나 서진하여 녹스빌, 멤피스에 도착했다. 이어 서진을 계속해 오클라호마 시티, 앨버커키, 피닉스를 지나 LA에 도착한 것이다.

조씨는 "미국 횡단은 가급적 RV대신 세단을 운전하고 호텔에서 묵었다. RV는 운신의 폭이 적고 대륙 횡단하기에는 제약이 많다"며 "장기 여행이므로 하루에 400마일 이상은 운전하지 않았다. 그래도 7~8시간 운전해야 했다"고 중요한 팁도 알려줬다. 그러면 이렇게 미국을 구석구석 다닌 '대륙 횡단인'이 추천하는 명소는 어딜까. "요세미티가 가까이 있지만 자주 갔습니다. 그리고 캐나디언 로키의 뱀푸는 4번이나 방문했죠. 옐로스톤과 레이크타호는 최고입니다."

조동인씨는 한국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평생을 아마추어 무선 동호회를 위해 헌신한 인물이고 부인 임정혁씨도 한국 여성으로는 첫 아마추어 무선사이기도 하다. 조씨의 스토리는 그의 웹사이트(www.thechofamily.com)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Day-29    8/5

제29일  8/5 금요일  Los Angeles - Home    07:35 - 13:55    354 miles 

드디어 마지막 날. L.A.를 25분 빨리 준비 되는대로 떠나서, 속도제한 70 mph인 5번 도로를 75 mph에 Cruise Control을 setting하고 내딴에는 서서히 왔는데, 오후 2시에 일찍이 집에 무사히 도착하였읍니다.

이것으로 29일간에 걸친 "햄 방문 제8차 미국/캐나도 일주 여행"은 무사히 끝을 맺었읍니다. 여기에 이번 여행의 몇가지 종합적인 Data를 표시한다면 -

총 여행 일자 : 29일
총 주행 거리 : 9,348 miles = 14,957 km

만난 햄들 :
7/9  : NJ7N(DS1AFU), KD1U, HM1CC
7/10 : VE7HBB(HM1EU), VE7YM(NJ7N, DS1AFU)
7/11 : VA7ABP (HL2ABP)
7/12 : VE6CGX(HM1AY)
7/15 : AB0D, HL5IL
7/17 : N9KOJ
7/19 : VA3KN, VA3BSK, VA3KHS, VA3NA VA3PMM(HL5BMM), VE3ESK(DS1AUU), VE3NV(HM1MV), VE3ZQ(HM5PI), VE3HGK,
       VE3IYL(XYL of VE3NV), VE3MPI, VA7YM (12명) - 이중 VE3ESK OM은 집에서 BBQ Party를 개최하여 주셨고,
       VE3ZQ OM은 수십마일의 먼곳에서 달려 오셨읍니다.
7/20 : VE3HLM(HM1AX), 이상만(HM9C)
7/23 : NB2O(HM1KT), KD2KZM(HM1BA), KA2CPK, KF0BI(HM0R), N1PW(HM1PW), N2UGW (6명)
7/24 : NF3W(HM3CT)
7/25 : K3PGA
7/26 : WA3EW(HM4EW)
7/27 : HM1AA, HM5BG
7/28 : KD1AB(HM1AB)
7/30 : HL1ILW
8/1  : K7MOK(HM1GB)
8/2  : HM1AC, KE2HF(HM4DF)
8/3  : HM1CG
8/4  : AB6AD(HM1XO), AB6XI, AD6BI(HM1FM), N6IGO(HL1IGO), KI6DXB, KI6PWT, KI6YOG, KO0OB  (총 49명, 그중 초면이 29명)

이상입니다. 그간 매일 같이 D-Star QSO를 통하여 미국내 뿐만이 아니고 한국의 햄들도 많은 격려의 말씀들이 있었고, 가는곳 마다 초면임에도 불고하고 십년지기 같이 환영해 주어, 피로를 잊을수 있는 무척 즐거운 여행이었읍니다. 모든 OM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HL1FM 드디어 모든 일정이 끝나고 무사 귀환 하셨네요.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든이 넘으신 적지않은 연세에 8번이나 미국 대륙횡단을 하신분은 아마 거의 없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그 용기를 우리 젊은 후배들은 배워야겠습니다.
한편 달려가면 누군가를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주며 만남 만남마다 소식을 전해주셔서 우리들도 그간 궁금했던 옛 선배와 친구 또 후배들의 소식을 생생하게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묵묵히 옆에서 조OM님을 내조해주신 HM1AM XYL님께도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그동안의 여독을 푸시고 비하인드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73!
PS: 8월 4일 만나신 분들중에 AB6AD 함OM, AB6XI 서OM님의 따님,남편 다 HAM입니다.
2016-08-06 23:29:30  
 AB6XI KE6AJ(조동인)OM님 카나다 남부밎 미국일주 끝내고 무사히 돌아오신것 축하드립니다.편히 휴식 취 하시기를 바랍니다. AD6BI님이 말씀하신 누락된 Call Sign은 AB6AD, KI6DXB Angie Bang, KI6YOG Daniel Bang 세사람 추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6-08-07 03:14:55  
 HM1AJ 미안합니다. 3명 추가하여, 총계 49명이 되었읍니다. 애당초 계획했든 50명에서 딱 한명이 적습니다. hi hi. MNI THX 2016-08-07 04:35:44  
 HL5IL 드디어 정든 집에 도착하셨군요?
도착과 함께 Garage way 입구에 누군가가 나와서 화환이라도 걸어주었으면 더 감격적이었을번 했는데
두분이서 오붓하게 성공적인 일주를 축하하는 自祝宴이라도 열어야할 것 같습니다.hi
아무튼 다시한번 무사일주를 축하드리고 여독이 풀리는대로 지금까지 기록에 남기지 못한 후일담이
혹시 있다면 재밌게 정리하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016-08-07 05:56:44  
 HL5YI 축하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14,957 Km 엄청난 거리 입니다...

저같은 보통 사람이 일년 동안 운전한 거리 입니다...

푹 쉬시고 또 다른 재미 거리를 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6-08-07 06:45:09  
 HL5FEE 대구는 立秋를 비웃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더니 갑자기 열대강우처럼 소나기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클럽에서 꽃다발을 걸어놓고 장도를 완성시키신 조동인OM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에 근무하는 저도 가장 많이 주행했던 연도에도 2만KM를 쉽게 넘지 못했습니다.
큰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6-08-07 18:50:40  
 DS1AFU 또한번의 북미일주여행을 잘 마치셨군요. 이번 여행은 북미의 햄들을 만나는 자리여서 두분께 좀더 뜻깊은 여행이되었을것이라 생각갑니다. 첫번째 기착지에서 뵙고 또 밴쿠버, 토론토에서 뵙게되어 저에게는 대한히 유익하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었습니다. 이제 댁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온에어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2016-08-08 11: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