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 82 (2004 - 2016) : 추가분


2004 10 17일에 만 70세 생일 Party Casstlewood Country Club에서 성대하게 연후오늘 까지, 거이 12년동안에 지나간 일들은 (1) 골프 (2) 콤퓨터/인터넷 (3) 미대륙일주 여행, 그리고 최근에 다시 시작한 (4) Ham Radio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1) 골프

우선 골프는 일주일에 3-4일씩 대부분의 시간을 Castlewood Country Club에서 보내다가, 2011 4 14일에 그 회원권을 매각함으로서 종말을 고했다.

원래 골프는, 운동을 위해서 친다고 하며 스코어 기록도 않고, 걸어서 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짓은 못하겠고, 잘 치지도 못하면서 스코어가 조금이라도 좋게 치면 무척 즐겁고, 스코어가 100을 훨씬 넘어버리면 고만 치고 싶지가 않았다. 그러다가, 나이가 점점 들면서, 장타는 그런대로 유지가 되었지만, 그린 근처에서 Short Game이 안되기 시작하자 100을 넘는 날이 많아졌고, 결국 점점 골프에 흥미를 잃게 되고 말았다. 그래서 2011년에 고만두었고, 그후에는 별로 치고 싶은 생각도 안나고, 골프를 친일이 거이 없게 되고 말았다.

(2) 콤퓨터/인터넷

콤퓨터는 내가 가장 좋와하는 기계이면서, 나를 가장 화나게하여 가장 미워하는 기계이기도 하다.

내가 콤퓨터를 쓰기 시작한것은 Personal Computer Apple에서 Apple-2를 내든 때 부터니까, 그 누구보다도 일찍부터 쓰기 시작했고, 삼성에 있을 때에 보면 임원중에서 나만큼 콤퓨터를 활용하는 임원은 없었다. 일본의 Toshiba에서 첫 Notebook이 나오자, 즉시로 사서 출장중에 들고 다니면서, 매일 매일의 기록을 즉석에서 입력해 놓았고, 귀국하는 비행기 속에서 출장보고서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작성하여, 귀사 첫날에 출근과 동시에 출장보고서와 출장비 정산서 까지를 Printer로 인쇄하여 제출하는 사원은 아마 젊은 사원들을 포함하여 전 삼성을 통하여 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어쨋든 이래서 Retire후에도 밥 먹고, 골프 치고, 잠자는 시간 빼 놓고는 하루 종일 콤퓨터 앞에 앉아 있었고, 지금도 내방에는 Desktop이 세대에 (한대는 사용치 않는 stand-by용이지만), Notebook이 한대 있어, Notebook은 주로 여행할 때에 사용한다. 두대의 Desktop은 아침에 눈을 뜨면 ( 12? 오전 1?) 전원이 들어가서, 저녁에 잘때 까지 항상켜저 있어, 한대는 e-mail을 항상 감시하고 있고, 또 한대는 Internet을 뒤지고 다닌다.

내가 제일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msn.com e-mail 프로그램과 Excel, Excel을 이용하여, 매일 매일의 가계부정리와 Credit Card Accounts의 정리, 재산관리에 Tax Data 관리등 숫자가 쓰이는 모든것을 언제나 수시로 update시키고 있어서, Excel은 콤퓨터가 켜저 있는한 언제나 켜저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 Microsoft사의 "Digital Iamage Pro 7.0"으로, 이것을 이용하여, 조상때부터의 사진에서 우리가 찍은 사진등 수천장의 사진들을 정리하여 놓았고, 년도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 어떤 사진이든 불과 수초내에 찾을수 있다. (종이 앨범이나 인화된 사진은 전부 패기처분했음.) 그외에 화초를 가꾸면서 꽃밭 사진을 수시로 찍어, 이 프로그램으로 보기 좋게 정리하여, 우리 web site www.thechofamily.com 에 거이 매주 새 꽃사진을 올렸었는데, 요새는 화단 가꾸기를 별로 안하기 때문에 중단되었다.

그러다보니 Photoshop도 많이 하여 일찍 부터 사진 손질에 익숙해젔고, 나는 요새는 Tripot을 전혀 쓰지 않는다. 내가 참석자의 사진을 찍으면서 내가 들어갈 자리를 비워두고, 누구에게 나를 찍어 달라고하여 사진 두장을 합치면, 마치 나도 함께 찍은것 같이 되는데, 최대 걸작은, 2004년에 4촌 형수님의 8순 잔치가 한국에서 있어서, 그때의 사진들이 우리 조씨집 family website에 올라왔기에 그것을 download하여, 우리 내외를 사진속에 넣고 "아주머니, 우리도 뒤에서 축하 드렸는데 못 보셨지요?" 라고, 마치 우리가 서울 까지갔든것 처럼 올렸드니, 왕창 박수가 쏟아저 들어왔었다.

나는 이제 상점에를 거이 안가고, Amazon.com에서 커피, 치약 까지 모든것을 산다.그러다 보니 지난 6개월간에 93개의 주문을 냈다고 나오고, 배달된 상품이 마음에 안들어 반품하면, 미처 반품할 상품을 UPS에 갖어다 주기도 전에 대금이 내 구좌에 환금되어 들어 온다. Amazon.com이 그만큼 나를 신용한다는 증거겠지.

다음으로 유용하게 자주 쓰는것이 여행계획에 유용한 "Trip Maker"라는 프로그램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두 지점간의 거리, 소요시간등이 금방 표시되어 여간 편리하지가 않다. 이것과 Microsoft "Street & Trips"라는 지도 프로그램, 그리고 인터넷을 Holiday Inn Express에 접속 하기만 하면, 어떤 여행 계획도 모텔 예약 까지 손쉽게 짤수가 있다. 나의 대륙횡단 계획은 모두 이것으로 게획 되었는데, 실제로 달려보면 별 오차 없이 달릴수가 있다 (각 도로의 제한 속도를 써서 계산 한다.) 여기에 역시 Microsoft "Office Front Page"를 써서, web site를 편집하고 올리고 하고, 이것들이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전부이다.

그런데, 콤퓨터를 쓰면서 나를 화나게 만드는것은, 프로그래머들이 자기가 잘났다고 하는 짓인지?, 회사가 하라니까 할수 없어 하는건지? 만날 개선된 version이라고 내 놓는것이 사용자의 입장은 고려하지도 않고, 쓸데 없는 기능을 많이 추가하고, 그 사용을 강요하는 짓이다. 덕택에 쓰기만 힘들어지고, 메모리만 많이 잡아먹어 콤퓨터의 처리속도만 무척 느리게 만들면서, Revision을 깔지 않으면 안되게 강요하거나, 나도 모르게 저의들 멋대로 깔아버려 나를 화나게 한다. 이래서 몇달에 한번씩은 Norton "Ghost"라는 프로그램으로 모조리 청소를 하고, 반년전 일년전의 프로그램으로 환원 시키면, 쓰기도 편하고 속도도 빨라저서 좋지만, 이 프로그램을 돌리려면 몇시간을 허송 세월 해야하는것이 답답하다.요새는 걸래쪽 같은 Windows 10을 쓰라는 쪼각이 수없이 올라오는데, 볼때마다 구역질이 난다.

(3) 미대륙 횡단 여행

금년7월에 할것 까지 포함하여 여덟번을 도는셈인데, 그중 여섯번이 최근 10년 동안에 있었든 일이다. 골프도 안치고, 할일도 없고, 심심한데, 내외가 함께 운전을 좋아하니까 대륙횡단 여행을 했는데, 매번 이유가 있었고, 1975년의 제1차와 2008년의 제3차 만이 특별한 이유 없이 돌았다. 1차는 처음으로 미국을 돌았고, 3차는 Canada를 돌아보자는것이 주 목적이었다.



나는 원래가 비행기를 싫어한다. 나같이 자유분방한 사람이 남이 만든 시간표에 따라 움직여야하고, 조금 멀리 갈려면 새벽에 일어나기도 해야하고, 한 밤중에 도착하기도 해야한다. 비행장에서 몇시간을 하는 일 없이 기다려야하고, 연착 연발 결항을 죽먹듯하는 비행기는 싫다. 도착지에 가서는 결국은 Rent Car를 해야하고, 다시 비행기를 탈 때에는 돌려줘야하고.... 비행기에 부치려니까 짐도 잘 싸야하고... 밥은 비행기에서 주는 밥을 반듯이 먹어야지, 선택권이 없다. 비행중에 보이는것이라고는 푸른하늘과 구름뿐, 창가에 앉아서 밖을 내다봐도 비행기는 전혀 안움직이는것 같고, 구경할것도 없다. 비행기표 값이 문제가 아니다.

이에 반하여, 자동차는 언제고 내가 떠나고 싶을 때에 떠나면 되고, 가다가 더 가기 싫으면 어디서나 고만두면 된다. 고속도로 사고가 나서 길이 막히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비행기의 연착, 연발, 결항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도착지에서 Rent Car할 필요도 없고, 양쪽 비행장 가느라 쓸때 없이 시간 낭비할 필요도 없다. 짐은 그저 아무렇게나 트렁크에 넣으면 되지, 곱게 쌀 필요도 없다. 식당은 내 마음대로 골라서 서서 메뉴보며 골르면 된다. 지상을 고속도로로 달리면, 양쪽의 경치가 계속 고속으로 바뀌어 재미있고, 공부도 된다.

게다가 술은 사회에 더 해가 되는데도 저희들이 모두 마시니까 짹소리도 안하면서, 금연은 왜 그리 철저한지? 처음에는 만병의 근원이 담배 때문인듯 호들갑을 떨더니, 이제는 암도 유전인자가 더 큰 원인이지 담배가 아니라나? 그래도 아직도 1년에 몇번이나 담배냄새라도 맞는다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떠드는 미치놈들이 있는 세상이다보니, 비행기는 무조건 전면 금연이라니 나같은 흡연자는 비행기를 탈수가 없다. 문명인이라면 서로 인종 종교 습관등이 다른 사람끼리도 서로 함께 살줄 아는 사람이 문명인이고, 힘 좀 쌔다고 제멋대로 하는것은 야만인 사회인데, 비행기 맨뒤에 흡연석을 만들고, 어짜피 비행기는 실내공기를 계속 밖으로 내보내고 있으니 흡연석을 통해서 밖으로 내보내면, 비흡연자가 담배의 냄새도 못 맡을 텐데, 비행기의 전면 금연은 야만인들이나 할짓 아닌지?

어쨌든 이래서 회사에 다닐 때에는 여행이 주로 출장이라 시간의 제한을 받으니까 싫건 좋건 비헹기를 탔지만, 1998년에 Retire한 후에는 근 20년 동안에 한두번이나 비행기를 탔을려나? 나는 어디를 가든 자동차로 간다. 그러다 보니 Retire한 후에는 대륙횡단 자동차 여행을 많이 했고, 그외에도 일주 내외의 서부의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도 거이 30번은 했다.

일주 내외의 단기 여행은 일일이 나열하면 끝이 없지만 (www.thechofamily.com TRAVEL란에 들어가면 전부 나열되어 있음.), 대륙횡단 여행만 여기에 소개하면 :

1975년 제1 : 첫번째로 미국을 경험하기 위하여 국립공원 및 명승지 위주.  "AMI에서의 첫 미국생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므로 상세한 이야기는 생략.

2000년 제2 : 금연여행 (San Jose – Columbus, OH)
Retire후의 첫번째 여행으로, 한참 금연운동이 심했든 때에,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집에서 담배를 참는것 보다는 차운전을 하면서 끊으면 쉬울것 같아서 시작했고, 집에서 떠나면서 Columbus에 사는 조카에게는 그냥 간다고만 연락하고 차를 몰고 달렸다. Columbus에 도착하여, 조카에게 전화를 걸고 왔다고 하니까 비행장으로 마중을 나오겠단다. 나올 필요 없다고 하고, 5분도 안되서 우리차를 몰고 조카집에 들어서니 조카 내외가 기절초풍울 할수밖에... 이래서 담배를 일단은 끊고 3개월이 지나니까, 콤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머리가 멍하여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옆에서 하는 말이 십리 밖에서 얘기하는것 같고... 예라 이럴 바에야 앓느니 죽눈게 낫겠다고, 다시 피기 시작하여, 그후로는 다시는 끊을 생각조차 안했고, 앞으로도 평생 끊을 생각은 없다.

2008년 제3 : Canada/U.S.A. 일주 여행
Retire하고 10년이 지난 후에, 전 부터 한번 달려보고 싶었든 Canada를 위주로 세번째 미대륙 일주여행을 감행. 귀로도 전에 안달려본 미국 중부를 달려서 집으로 왔다.

2009년 제4 : 처제 장남 Abe 결혼식 참가차 (San Jose - Boston)
다음해에 처제네의 장남인 Abe Boston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다시 차를 몰고 가서, 올 때에는 역시 결혼식 참석차 한국에서 온 처남을 태우고, 약간 북으로 돌아 Mt. Rushmore Yellowstone을 거처서 돌아왔다.

2012년 제5 : 처제/동서 70th. Birthday (Sunnyvale – Apopka, FL)
그로부터 3년후에 Florida로 이사간 처제 내외가 생일이 한달도 안떨어지게 가깝고, 나이도 같아 함게 7순이 되어, 아들 딸들이 7순 잔치를 하겠다고하여 차를 몰고 가서, 간김에 옛날에 들렀든 Cypress Garden을 찾아갔었다. (지금은 Lego Land의 일부가 되어 있었음.)

2014년 제6 : Viking Grand European Cruise (Sunnyvale – New York - Europe)
이여행은 나의 80세 생일 기념으로, 유럽의 Viking River Cruise를 타기위해
Amsterdam으로 가서 2주간 배를 타고, Hungary Budapest에서 뉴욕으로 돌아 왔는데, 집에서 뉴욕 까지 비행기를 타기가 싫어서 차를 몰고 갔고, 차를 뉴욕의 처남 집에 맞겨 두고 유럽을 다녀와서, 다시 차를 몰고 돌아왔다.

2015년 제7 : KARL 배신을 잊으려 – Canada/U.S.A.
이것은 한국아마츄어무선연맹의 배신에 화가나서, 화를 갈아 앉히고 배신감을 잊으려, 1주일 미만의 준비기간으로 갑자기 출발, 미대륙을 일주하면서, 관광지는 하나도 안들르고, 친척과 친구들만 방문하는 여행이었다.

이 여행중에 뉴욕과 L.A.에서 많은 한국인 ham 친구들을 만났고 (친구래야 한번도 만난일도 없는), 그들로 부터 ham radio를 재개하라는 간곡한 요청을 받아, 결국 2015 7월 말에 ham radio station KE6AJ 15년 만에 재개국하는 결과가 되었다.

2016년 제8 : Ham 방문 - 시행 예정 (Canada/U.S.A.)
아직 몇달 후의 계획에 불과하지만, 다시 한번 미대륙을 돌것은 거이 틀림 없고, 이번에는 순전히 약 50여명의 미국과 Canada에 있는 한국인 ham들의 열열한 초청으로 그들을 집으로 방문하고 만나서, 지나간 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한 여행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Ham Radio Station : KE6AJ

나와 아마츄어무선 그리고 한국아마츄어무선연맹 (KARL : Korean Amateur Radio League)과의 관계는 "서울공대와 아마츄어무선"에 상세히 기록하였으므로, 여기에 반복할 팔요는 없겠지만, KARL 60년 역사중 1/4에 해당하는 15년간을 KARL을 이끌어 나가면서, 그누구보다도 KARL에 봉사를 하면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마츄어무선국 개방을 이끌어 내는데에 큰 역할을 했는데, KARL 기관지의 60주년 기념호에 의하면, 내가 연맹 일을 했다는 말이 전혀 없었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완전한 미스테리이고, 연맹에 항의서를 보냈지만 전혀 감감 무소식이다. 이래서 화가 나서 2015년의 미대륙일주여행에 나섰는데, 이 소식이 미국에 있는 한국인 ham들 사이에 어떻게 퍼젔는지? 뉴욕에 가니까 다섯명의 한국인 ham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면서, 나에게 Ham Radio를 재개해 달라고 간청을 하는것이었다.

한국에서는 HM1AJ라는 호출부호로 미국에 올 때까지 ham국을 운용했고, 미국에 와서도 처음에는 KB6IR이라는 미국 호출부호로 전파를 냈었는데, 삼성에 들어가서 한국으로 가는 바람에 중단이 되었었다. 그후에 Retire한 후에 Fremont에서 다시 KE6AJ라는 호출부호로 약 1년반을 하다가
중단한지가 15. 이제와서 다시 시작하자니 우선 안테나를 치는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래서 그저 고려하겠다는 말만 하고 헤여졌는데, L.A.에 오니까 거기에도 또 다섯명의 ham들이 모여서 구지 ham radio를 재개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여기서도 그저 고려하겠다고만 하고 집으로 왔는데, 집에와서 가까이에 사는 김영걸 (한국 호출부호 HM1BB) ham에게 이 얘기를 했드니, 안테나는 자기가 세워 줄테니 당장 시작하라고 했다. 이래서 급핏치로 안테나가 올라갔고, 드디어 2015 7월 말에, 15년 만에 아마츄어무선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거이 매일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ham들과 교신을 하고있고, 일본 ham들과도 일본말로 교신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가 미국과 Canada에 있는 ham들이 한번 다녀가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래서 오는 7월에 다시한번 미국과 Canada를 돌면서 이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