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일직부터 머지않아 Retire할것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회원으로 있는  Castlewood Country Club에는, 아직도 한국에 있든 1994년에 이미 회원으로 가입했었고 (골프는 가끔와서 치면서 월회비는 꼬박꼬박 냈다. 다행이 Out of Town Member로 반액만 냈지만...), 1996년에 한국에서의 삼성전자 근무를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와, 아직 삼성의 AST Computer에 근무하면서 Corona del Mar에 살때에, 이제 머지않아 Retire할것을 계획하고, Castlewood Country Club에서 멀지않은 이곳 Fremont에, 지금 사는 집을 이미 사놓았었기 때문에 (Retire하면 골프치는것이 생활에 큰 비중울 차지할 테니까), 이사하면서의 번잡도 별로 없이, 순조롭게 Retired Life를 시작할수가 있었다. 사진은 우리가 돌아와서 집들이를 하든날, 반갑게 찾아와서 환영해준 엣친구의 부인들. (물론 남편들도 와 있었다.)


지금사는 Fremont집과 Castlewood Country Club.


직장 고만두고 놀기시작한 첫해 겨울에 아들 며누리 다함께,
눈덮인 Lake Tahoe에 몇일 가서 놀면서....


다음해인 1999년부터 매년 정월초하루날은, 모든 식구가 우리집에 모여, 약식이긴 하지만 차례도 지나고 세배도 하고 이렇게 사진도 찍는다.


Retire하고 시간도 많이 남기에 아마추어무선이라도 할려고 했드니, 우리집에는 안테나를 세우면 안된단다. 이동네의 Home Owners Association에서 외관을 해쳐 집값 떨어진다고 어떤 옥외안테나도 안된다고 하는데, 최근 약20-30년내에 단지를 조성하여 한꺼번에 많은 집을 진곳은 모두 이런 단체가 구성되어있어, 이런것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안테나를 세우려면 독립해서 한채씩 지었거나, 30년이상된 집이 아니면 안된다. 할수없이 우리집에서 5분이내에 갈수있는 이집을 사서, 안테나를 세우고 무선국을 설치하였다. 주위에서는 취미를 위해서 집을 사느냐고 놀랐지만, 취미를 위하여 비행기도 사고 보트도 사는데 집하나 못살이유도 없지 않느냐고 삿는데, 결국 이근처 집값이 하도 뛰는바람에, 오히려 돈버리가 되는 결과를 갖어왔다. 이렇게 아마추어 무선국을 설치하고, 주로 한국의 햄들과 많이 교신을 했는데, 아마추어무선국이란 역시 살고있는 집에 설치해놓고 수시로 한가할 때에 교신해야지, 비록 1.5km밖에 안되는 거리지만, 일부러 시간내서 가는것도 귀찮고, 가보면 그날상태가 나빠서 교신이 안되어 허탕치고 돌아오기도 하고, 결국 일년쯤하다가 철거해버리고, 셋집으로 전환해 세를주고있다.


자동차에 설치했든 이동아마추어무선국. 이것도 근거리 교신밖에 안되어 결국 철거해버렸다. 자동차 번호판은 옛날에 한국에서 쓰든 호출부호 HM1AJ. 이 특별한 번호판 때문에 매년 $20.씩 자동차등록비를 더 낸다.


2000년1월1일에.


2000년1월24일은 Jane의 환갑날로, Palo Alto에 있는 Ming(明)이라는 중국식당에서 약70명의 친구들을 초청하여 파티를하였는데, Columbus에서 성구네도 참석하여, 성황리에 재미있는 파티였다.


환갑파티에서 한마디씩 한 사람들. -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례로 차례로 ....

사회는 웅구가 보고, 나는 인사말과 환갑의 의미를 육갑풀이로 설명했고, 성구는 옛날 시집오든 때의 얘기를 해서 장내를 웃겼다. KMI친구인 심규만씨는 특기인 여러가지 Joke를하여 모든사람의 폭소를 자아냈고, 같은 풍양조씨인 조성도씨는 풍양조씨 찬양사를 하여 사람들을 웃겼다.
부부가 함께 골프친구 포커친구인 이일복씨부인과 다음의 고재수씨부인은 그동안의 우정을 얘기했고, 역시 골프친구인 염수일씨는 재미있는 시(?)를 낭송하여 역시 장내를 웃음판으로 만들었다.


환갑파티의 이모저모.


환갑선물로 세아들이 함께 경비를 부담하여,
심규만씨부부와 함께 하와이로 5일간의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의 골프는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Maui의 Plantation Course에서.
해마다 그해 최초의 PGA Tour가 여기서 열린다.


마지막날은 원래는 골프계획이 없었는데, 출발비행기를 오후늦게로 바꾸고, 비행장에서 가깝고 역시 유명한 Wailea의 Gold Course에서 마지막 골프를 치고 비행기를 타는 극성을 부리기도 했다.


같은 해 3/30에, 우리 집의 세로운 세대인 쌍동이 손자
남진(南眞 Andrew)과 남현(南賢 Dylan)탄생. 


2000년 5월에 중구의 손으로 이 www.thechofamily.com 의 Family web site를 개설하여, 일가친척들과 친구들의 대인기속에서 운용되고 있는데, 우리집뿐 아니라 우리주변의 친척, KMI/AMI의 옛친구들 그리고 아마추어무선 친구들의 최근소식과 과거의 역사적 기록이, 현제 1,000장이상의 사진, 2,000개 이상의 file로 100MB를 넘는 메모리속에 저장되어 있고,  소식이 있는데로 수시로 update하고 있으나, 대략 한달에 한번꼴로 update되고있어, 무슨 일이 있으면 미국전역과 멀리 한국에 까지, 널리 퍼져있는 친척 친구들에게 그날로 사진과함께 자세히 전달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