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hoenix 여행    제6일

 

 

글쓴이

  HM1AJ

글쓴 시간: 2016-02-05 22:42:37

 

 

 

Ham 용어 풀이 :

 

DXCC – DX Centry Award. 미국의 아마추어무선연맹인 American Radio Relay League (ARRL)이 발행하는 증서로, 전세계 각국을 하나의 country로

정하고, 그외에 본토에서 멀리 떨어저있는 (Hawaii, Alaska같이) 지역을 역시 하나의 country로 규정하여, 전세계에 약 400개에 가까운 country가 있는데,

그중 100개 이상을 교신하면 주고, 그후에는 10개 country가 추가될 때 마다 스틱커를 붙여주어, 근 400개 Country 전체와 교신하는것이 아마추어

들의 꿈임. 현제 최고점을 보유하고 있는것은 이스라엘의 4X4DK로 394 country와 교신하여 최고기록 보유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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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일.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갈, 실질적으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국 부산에서 HM5BF/HM5BG 부부 ham을 만난 이래, 처음으로

만나는 부부 ham이라, 구지 방문을 하겠다고 요청을 했고, 선선히 승락을 해준 KQ6LV/ex-HM1LJ 박대웅 OM과 KG6DLO/ex-HM1QJ 임영빈 XYL

부부 ham을 찾아갔읍니다. 두분이 사는 Hesperia 시는 L.A.에서도 Las Vegas로 가는 고속도로 Highway-15를 한참 가야있는 교외도시로, 허허벌판에

집들이 퍼저있어, 아무리 높은 안테나라도 마음대로 세울수 있고, 가까이에 산도 없는 넓은 평지라서, ham radio를 하기에는 말할수 없이 이상적인

위치였읍니다. 

워낙 교통채증이 심한 Los Angeles라 시간이 얼마나 걸릴런지 가량을 할수 없어, Navigator는 호텔에서 한시간 반이 걸린다고 나오지만, 믿을수가

없어 약속시간인 오전 11시에서 두시간 15분 일찍인 8시45분에 호텔을 나왔읍니다. 호텔에서 Highway-405 남행 고속도로에 들어서자마자, 아니면

다를까, 아침 출근시간이라 모든차량이 Full Stop. 5-10 마일 속도로 Stop and go. 안되겠다고 Navigator를 꺼버리고, 첫번째 출구에서 고속도로를 빠저

나와 꺼꾸로 북행으로 들어서서, L.A. 최북단 산밑으로 있는 210번 고속도로를 타고갔읍니다. 다행이 교통채증이 심한곳이 있기는 했으나 Car Pool

Lane이 있어, 그런대로 달릴수 있어, 약속시간보다는 10여분 일찍이 도착할수 있었읍니다.

넷이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얘기를 들어보니, 두분은 두분다 Ham이 된 후에 ham radio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결혼식을 KARL 25주년 기념식장에서

수많은 ham 회원들 앞에서 했답니다. KARL 역사상 유일한 결혼식으로 What a great wonderful interesting wedding!!!  박OM은 Yaesu에 10여년을 근무했고,

지금은 L.A.의 시 공무원이라는데, 아침의 교통 채증을 피하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에 집을 나선답니다. 사진의 안테나 타워는 반밖에 안올라

간것이고, full로 올리면 2배높이로 올라간다네요. 이곳으로 이사온지 약 3년 됐는데, 그동안에 CW, PHONE, MULTI로 세가지 DXCC를 각각 거이

300 country 씩으로 완성했답니다. 넓은 벌판에 Noise도 없고, 이상적인 ham location이라, 우리도 이리로 이사오자고 했드니 XYL HM1AM이 안된다

네요. hi hi. 집에는 따님이 주로 관리를 한다는데 개가  일곱마리나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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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얘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데, 12시가 넘어 점심을 먹으러 시내로 들어가서 간 곳이, 우리가 이번여행에서 처음에 들렀든

AB6AD 함우석 OM이 경영하는 chain restaurant "Waba Grill"이었읍니다. Waba가 무얼까요? "와봐"입니다. hi hi. 박OM이 함OM에게 우리가 Waba Grill에

간다고 했드니, 함 OM이 무료식권을 조OM 왔을 때에 드릴것을 잊어버렸다고 후회하드라는데, 다음에 L.A. 올 때에 다시 들러 100장쯤 빼앗아

올까요? hi hi. 갈비 점심을 시켜 먹었는데 한국음식 같은 맛이었고, 정말 맛있게 먹었읍니다. MNI MNI THX AB6AD OM es KQ6LV OM !! San Jose

지역에도 있는지 찾아 봐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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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오후 2시경 두 OM/XYL에게 정말 아쉬운 73/88를 하고, 이번에는 L.A.를 완전히 종단하여 최남부에 사는 KB6LUE/ex-HM1LN 이진규 OM 댁을

찾아갔읍니다. 다행히도 고속도로 채증에 크게 걸리지는 않았고, 남쪽에서는 유료도로인 241번 고속도로와 73번 고속도로를 달려 별로 지연도

안되고 한시간 반만에 이OM댁에 도착할수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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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OM이 사는 동네는 근처 주민들이 극성스러워 안테나를 올리지 못하고, 눈에 뜨이지 않게 전선을 집 주위로 돌려 안테나를 첬는데, 그것도 Feeder가

눈에 뜨여 그게 뭐냐고 질문이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제대로 교신은 못하고 최소한의 on air만 했는데, 그나마도 얼마전에 전선이 끊어저, on air를

못하고있다고 했읍니다. 미국에 와서는 주로 미군부대의 통신장비를 불하 받아 파는 사업을 했다는데, 3 car garage의 차고 안에는 각종 무전기와

측정기기들이 꽉 차있어, 차 한대가 겨우 들어갈 정도였읍니다.

오후4시에 도착하여 얘기를 하다보니 저녁 식사 시간이 되어, XYL이 만들어 주신 떡만두국을 정말 맛있게 얻어먹고, 오후 8시경에 73를 하고,

깜깜한 밤중에 앞에서 오는 차의 헤드라잇이 너무 밝아 눈이 무척 부셨지만, 뒤에서 오는 차에 방해가 안되려니까, car pool lane을 계속 시속 80 마일로

달려 한시간 반 만에 호텔에 돌아왔읍니다. 80 노인이 너무 속도 냈다고 하겠지만 어쩔수 없었읍니다. hi hi.

 

 DS1SSB

조동인 오엠님, 재치 있으신 운전스킬(skill)이 대단하십니다..HiHi
말씀하셨던 ex-HM1LJ 박대웅 OM과 연맹에 근무했었던 exHM1QJ 임영빈 YL 커플 PP가 당시 스포트라이트 받았습니다.ㅎㅎ
불광동에서 임영빈 YL이 개국을 했었고 연맹사무실에서 가끔 본 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모습이 많이 변했군요..

2016-02-06 01:05:39

 DS1SSB

ex-HM1LN 이진규 오엠, 반갑습니다. 사진으로는 오랬만입니다.
저도 LN 오엠 콜싸인과 비슷한? Laguna Niguel 이진규 오엠 집을 오래전 방문한적 있었습니다.  라구나니구웰 집에서 XYL 님이 만들어준 한식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2016-02-06 02:20:07

 

 HL5IL

조OM의 여행을 통해 그동안 소식이 궁금했던 왕년의 HAM동지들의 근황을 모두 알게되어 너무 좋습니다.
제가 2012년도 9월달에 LA를 4박5일간 방문했을 때도 LJ OM이 먼길을 마다않고 나와주셨는데 LJ OM은 우리가 HAM에 입문했던 젊은시절부터 부산에서 HAM에 대한 꿈을 나누었던 좋은 동지들중 한 분 입니다.
댁이 LA와 라스베이거스 중간지점인걸 자세히 알았더라면 지난해 9월에 관광차 Las Vegas에서 5일간 머무는 동안 전화라도 해볼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XYL이신 QJ 님도 건강하게 함께 해로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LN OM은 비교적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만 하시는 사업이 올해도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2016-02-06 11:41:28

 

 DS1SSB

2016-02-06 14:06:28

 

 HL5BDN

AJ오엠님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총각시절 부산 해운대에서 LJ 박대웅오엠을 몇번 만났는데 감회가 새롭군요. 근데 LJ오엠 영문 이름이 '대박'이네요 ㅎㅎ

2016-02-06 16: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