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hoenix 여행    제7일

 

 

글쓴이

  HM1AJ

글쓴 시간: 2016-02-06 11:59:53

 

     

 

 

 

 

Ham 용어 풀이 :

 

es – and

SWL - Short Wave Listener 단파대에서 방송국이나 ham들의 신호를 수신하여 수신상태를 보고해주는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대개 ham이 되는

            준비기간에 훈련차 하게도됩니다.

HF대 - High Frequency Band 단파 주파수 대

프리픽스 - Prefix. 무선국 호출부호의 첫번째 한두자로 HL, HM, DS, 6K1이 한국을 표시합니다.

QRT - "중지"를 의미하는 Q부호.

Silent Key - Key가 조용해젔으니 "사망"을 의미합니다,

                                 ==========================================

 

[7일간의 여행 소감]

이번의 7일간의 여행은 (총 주행거리 2,084 마일, 3,334km) 수 많이 돌아다닌 지금 까지의 어떤 여행과도 다른 색다른 여행이었읍니다. 지금 까지는

주로 관광지를 찾아다니거나, 아는 사람들을 방문하였지만, 이번에는 얼마전 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QSO도 안하고 만난 일도 없는, AB6AD(HL1XO),

AD6OY(HM1GC), HM1AU, KQ6LV(HM1LJ)/KG6DLO(HM1QJ), KB6LUE등 OM들의 집을 그저 같은 ham이라는 이유 만으로 찾아다닌 색다른 여행이

었읍니다 (HM1AU만은 옛날에 한국에서 만난 일이 있지만...). 그러나 가는곳 마다 환영해주고, 융숭한 대우를 받고 다녀오고 나니, 어디서나

떠나오면서 옛날에 연맹일을 한다고, 학교공부도 소홀히 하면서 뛰어 다닌 보람을 느꼈고, ham이라는 공통점 만으로 이렇게 까지, 마치 죽마고우의

오랜 친구 같이 대화가 될수 있다는 것이 경이적이었읍니다.

그러면서 이번 같이 피곤하고 힘든 여행은 처음이었든것 같습니다. 운전이야 나의 두번째 취미로, 운전을 하는 동안은 매사를 잊어버리고, 가장

마음이 편한 시간이지만, 이번 여행은 뉴욕의 맨핫탄 과 함께 혼잡하고 교통채증이 많은 로스안젤스의 가다 섯다 가다 섯다 하며 5마일 10마일 속도로

달려야하는 운전은 정말 피곤한 운전이었읍니다. 특히 Phoenix에서 돌아오든 날, Navigater는 한시간 반이면 간다는 거리를 네시간이 걸려 그나마도 20분

가까이 늦게 도착하는 운전은, 고속도로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정말 힘들고 피곤한 운전이었읍니다.

그 다음은 환영을 받으며 만나서, 죽마고우 같은 대화가 재미있어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떠들었든 날이 많아, 습관적인 취침시간 보다 몇시간 씩 늦게 밤

10시 11시가 되서야 잠자리에 들수 있었든 매일 매일이, 나를 피곤하게 만들었읍니다. 대륙횡단을 할때는 대개 4시 5시에 목적지에 도달하여, 좀 쉬었다가

6시경에 저녁 먹고 일직 잠자리에 들수 있었는데... hi hi

그러나 아무리 피곤했어도, 거이 매일 같이 on air로 만났으면서도 처음으로 eye-ball QSO를 할수 있었든 HL1GN 이영호 OM과 DS1DPX 황병원 OM을

 만난것이 역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반가운 일이었고, ham의 진미를 경험할수 있었고, 정말로 재미있고 즐거운 1주일이었으며, 여러 OM들이 무척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옛날에 연맹일을 한 보람을 느끼게하는 1주일이었읍니다.

이번 여행을 끝내고 무사히 집에 돌아와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HL1GN/DS1DPX OMs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지도 못하든 사람을 환영하여

주신 여러 OM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여행에서 여러가지로 주선을 하는라 수고하신 배원근 OM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MNI MNI MNI MNI MNI THX OMs !!!!!!!!! C U AGN SOON !!! 

Best 73 es 88.  de KE6AJ/ex-HM1AJ es ex-HM1AM.

 

 HL5IL

HAM에 좀 늦게 입문하신 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저와 비슷한 시기에 HAM이 된 OM들은 대부분 젊은시절 AJ/조선배님의 KARL에 헌신하신 내역을 잘 알고 있지요?
KARL을 통해 HAM 저변확대를 위해 수고하신 결과일 수도 있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한, QSO도 안하고 만난 일도 없는 그저 같은 HAM이라는 이유 만으로 마치 죽마고우의 오랜 친구 같이 반겨주고 대화가 될수 있다는 것이 경이적이라는 표현이 우리 HAM들만이 누리는 아름다운 문화가 아닐까 자부해 봅니다.
무탈하게 귀가하셨으니 다행이고 이번 여름(7월15일),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미네소타에서 뵙기 기대합니다.

2016-02-06 13:11:14

HM1AJ

HL5IL OM의 말씀대로 "같은 HAM이라는 이유 만으로 마치 죽마고우의 오랜 친구 같이 반겨주고 대화가 될수 있다는 것이 경이적"이었지만, 이것도 옛날에 10여년을 연맹 총무로 일하면서 수 없이 많은 ham들을 처음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든 습관이 몸에 베어있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hi hi. (아차. 최근 KARL의 60주년 기념호에 의하면,HM1AJ가 연맹일을 하나도 안했다고 하든데 뭔소리?...)
7월에 예정된 여행이 무척 기다려지는데 (근 50명의 ham들을 만날건데, 대부분이 QSO한 일도 만난일도 없는 초면 대화일겁니다.), 5개월이나 남은 날들이 왜 이렇게 빨리 안가지요? 그전에는 한달이 하루처럼 빨리 갔는데.... 5개월 후에 미네소타에서 만납시다. 지금과 똑 같이 원기 왕성 할겁니다. hi hi
단 한가지 우려되는것은 거이 매일 ham들과 맞나면서 늦게 까지 대화를 하다보면 늦게서야 잠자리에 들게 되어 대륙횡단의 장기여행과 겹쳐, 좀 피곤해지지 않을런지? 약간 걱정이 됩니다. 그저 약간이지만 ... 그래도 Vancouver - Banff의 가장 어려운 구간을 ex-HL2ABP OM 덕택에 이틀에 가는등, 좀 서서히 다닐테니까, 큰걱정은 안합니다. hi hi.

2016-02-09 22:27:04

 HL5IL

저는 40년 동안 KARL회원으로 지내다 어떤 계기로 10년전에 탈퇴를 했습니다.
AJ선배님과 경우가 비슷해서 어쩌면 그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엔 준회원으로 적어도 SWL생활 수년 내지는 십수년씩을 거친후에 면허따고 정회원이 되어 KARL의 운영과 구성원이 어떻게 되며 선후배간의 道理도 배우고 때로는 UC도 하며 HAM용어나 메너도 다 익힌후에 개국하다보니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백년지기같이 곧 친해지고 서로 나누고 챙겨주는 문화가 생겼지요?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면허따기 쉬운 나라가 되면서 부터 HAM이 급속도로 양산되고 資質 인플레이션이 되고 말았는데 그러다보니 역사도 모르고 학교 다닐때 줄반장도 못해봤던 New Money들이 완장을 차고 행세를 하게되어 KARL은 정체성을 잃고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인터넷이 가장 잘 발달된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1대면 KARL 사무실에서 전국의 회원들을 다 콘트롤 할 수있는데도 불구하고 완장차고 싶은 사람들이 하도 많다보니 도시마다 지부(요즘은 '지역본부'라던가?)라는걸 만들어 현재와 같은 비효율의 극치를 연출하고 있는 형국이 되었지요?
그렇게 완장을 찬 사람들이 어떻게 과거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또 헌신적으로 나서서 HAM들의 권익과  급속히 발전하는 통신기술에 따른 법적.제도적 보완업무를 수행 할 수 있겠습니까?

다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타고 다니는 차에 U/V 무전기 1대 달랑 있는 것이 고작인 사람들이 HF대 운용은 물론 CW 한번 안해본 3급,4급 전화급 HAM(?)들이 임원이라면 그들이 생각 할 수 있는 한계는 이미 정해져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KARL 60년사'라는 걸 읽어 본바가 없기 때문에 내용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만 당연히 가장 많은 페이지를 차지할 분이 AJ OM이어야 할 것입니다만 그 내용이 빠졌다면 서운한 마음이야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열심히 읽는 것도 과거 지난 역사를 통해 神의 마음과 속성을 알고 동일한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함인데 요즘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교사들이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과거 역사를 왜곡되게 가르치거나 빠뜨리는 사례가 많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있는 것도 다 그런 이유겠지요?

여기서 성토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아쉬움이 많아서 퓨념을 늘어놨습니다. 죄송....

2016-02-10 11:13:32

 HM1AJ

지난 60년 KARL 역사상 15년을 연맹을 위해 봉사한 사람이 HM1AJ말고 또 있나요?
60주년 기념호 KARL지에 HM1AJ가 연맹 일을 안했다고는 안썼지만, 연맹일 했다는 말도 하마디도 없읍니다. 그러면서 60주년 기념이라며 감사패를 보내 왔든데, 연맹일을 한일도 없는 사람에게 왜 감사패를 보내왔는지? 연맹의 총무일을 할때에는 그저 ham radio가 좋아서 했지, 누가 알아줄것을 기대하고 한짓은 아니지만, 당하고 보니 극도의 배신감을 느껴서, 감사패를 돌려보냈지요. 연맹일에 봉사한 사람에게 주라고....
극도의 배신감을 하루 속히 잊어버리려고 작년에 계획에도 없든 미대륙 일주 여행을 갑자기 떠났지요. 이제는 많이 잊었읍니다. 이렇게 화제에 떠오르면, 또 화가 나지만, 평소에는 잊고 지납니다. 연맹에 항의서를 보내고 해명해 달라고 했는데, 할말이 없는지 회신도 없읍니다. (www.thechofamily.com의 'HAM RADIO"에 들어가 보십시요.)

2016-02-10 13:12:57

 HL5IL

위 글에 소개해 주신 조OM의 개인 홈피에 방금 들어가 보고 저도 적잖은 의분을 느꼈습니다.


저는 고1년 때인 1965년초 부터 본격적인 SWL을 시작했는데 사실은 그 수년 전부터 형님이 보시던 '전파과학'이라는 책을 통해 조요윤OM의 형제분이 HL9TA라는 실험무선국을 소개한 내용중에서 HAM이 어떤건지 안내한 것을 읽고 HAM에 대한 꿈을 키웠는데 다행히 이웃에 工高에 다니는 선배형들이 있어서 라디오나 무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게 되었지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KARL에 가입하고 HAM에 입문한 OM들은 한번도 뵌적은 없어도 조OM께서 언급하신 이인관, 윤은상, 강기동, 정혜선 등의 창립공신(?)들의 존함을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현재 KARL의 임원이란 사람들은 DS프리픽스로 봐서 전혀 모를 것입니다.  설령 자신은 그 때의 역사적 사실을 모른다 해도 저런 60년사 같은 특별판을 낼 때는 과거의 역사적 사료들을 상세히 조사하여 객관적인 사실들을 잘 정리하여 출판해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실수라는 변명으로 면죄 될 수 있는 일도 아니며 확인즉시 사과를 하고 정정판을 실어야 할것입니다.

홈피에 올리신 내용중에 '이동우, 이덕빈, 김임전' 같은 분의 이름은 HAM입문 50년이 훌쩍 넘어선 저도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조OM께서 살아계셨기에 다행히 잘못된 것을 지적이라도 할 수 있었지 만약에 고인이 되었다면 다음세대의 후배들은 잘못 알려진 역사를 정설로 믿게되는 오류가 발생하게 되겠지요?  그러기에 이것은 조OM의 개인적인 서운함을 떠나 지금의 임원들이란 사람이 분명히 바로잡고 넘어가야할문제로 봅니다

지금의 제가 HAM으로서 존재하기까지 KARL을 통해 받은 영향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현재 KARL이 운영되고있는 모습에서 연맹을 탈퇴한 것에 대해 한번도 후회해 본적은 없습니다. HAM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은 비단 한국만의 일은 아니지만 전자통신의 기술발달에 맞추어 HAM기술도
발전해가야 한다는 명제 앞에서 배전의 노력을 해야함에도 전혀 위기감도 느끼지 않고 임기만 끝나면 할일 다했다라는 사고로 자리나 보전하겠다는 사람들이 KARL사무실을 지키고 있는한 우리의 기대는 요연할 것 같습니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2016-02-10 15:50:23

 HM1AJ

지금은 Florida에서 작고하신 이덕빈 OM은 기독교방송국 기술부장으로, 초기 연맹의 창립위원들이 매달 HLKY 1층의 시온다방에서 회의를 할때마다 내려와서 커피값을 내주시든 분이십니다. 연맹위원들이 모두 대학생들이라 커피값도 못내든 시절입니다. 이동우/김임전은 강기동의 가족 아닌지? IL OM뿐 아니라 나도 모릅니다. 들어본일 없는 이름입니다.
60년 특집호를 발행하기전에 KARL 편집부장이라는 DS1OLH 유부연이라는 인간이 수십번, 아니 100번도 넘게 e-mail과 전화로 자료를 요청하여 보내주었고, 내가 KARL지에 세번이나 연맹 초창기 얘기를 썼는데, 그내용을 인용한것으로 보아 틀림없이 읽었고, 그러면 60주년 기념호는 몰라서 일어난 실수는 절대 아니고, 틀림없이 고의로 한짓입니다. Why? Mystery!! 기념호를 받아 볼때 까지는 이런 엉터리 거짓말 책이 나오리라고는 꿈에도 상상 조차 못했읍니다. 내가 우려하는것도, 내 울분 보다는, 훗날 누군가 正史를 쓸 때가 있다면, 엉터리 정사를 쓸까봐 걱정입니다.

2016-02-10 17:01:20

 HL5IL

제가 바라기는 그때의 주역들인 조OM이나 강기동OM, 윤은상OM 같은 분이 아직 생존해 계실 때 비록 추억담이 될지 모르겠으나 그때의 사실들을 기록으로 남겨두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강기동OM은 수년전 본인의 자서전을 여러권 재본하여 제게 보내주신 것을 우리 올라클 회원들에게
나눈적이 있어서 그내용 중에 초창기 KARL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만 아직도 기억력이 총명한 BB OM이나 여러 선배님께서 잘 써서 정리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미국에 계시니 이번 여행중에 혹시 만나시면 논의를 해 보시지요?
그리고 이제 생각하니 당시 기독교방송(HLKY) 기술부장이셨던 이덕빈OM에 대해서는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6-02-10 18:52:06

 HM1AJ

추억담으로 남겨두면 뭐합니까? 제멋대로 엉뚱한 자서전 쓰는 사람도 있고, 읽고도 KARL 비위에 안 맞으면 올려주지도 않거나, 제멋대로 엉뚱하게 고쳐 KARL지 만드는 편집부장이 있는 판에...

그나 저나, 서OM도 꽤나 정의파 같은데, 우리 둘이서만 열을 올려봤자 딴 OM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듯 한데, on the screen QSO는 이정도로 QRT 하지요. hi hi 73

2016-02-10 20:02:16

 HL5IL

그렇습니다. 여기서 열내고 성토해서 달라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럴 위인들이라면 애시당초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았겠지요? hi

2016-02-10 20:58:33

 DS1SSB

강기동 박사님 기록에 의하면 김임전 이라는 분은 햄이 아니고 1954년 당시 치안국(지금의 경찰청 전신)특수정보과 중앙분실장 이라는 직책을 갖은 경찰 공무원입니다. 강박사님이 UC하다 들켜 김임전 분실장한테 조사도 받았고 나중에 이일을 계기로 우리나라 아마추어무선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고 당시 치안국 특수정보과 프로젝트(정책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강기동 박사님이 HL1TA 콜사인을 정하고 운용했던 사실상 아마추어무선국으로 주파수는 7050MC에서 AM모드로 전파를 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KARL 정식 클럽국 콜싸인 HL9TA 으로 사용)

2016-02-10 21:13:28

 DS1SSB

그리고 이동우 오엠은 이동호 오엠을 잘못 지칭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동호 오엠은 강박사님 기록에 내 친구 문희성 (얼마전에 한국산악회 회장을 했다) 이가 학생회 운영위원장이 되고, 내가 공작부장이 되었다. 서울공대 산악반은 관록 있는 많은 활동을 해왔다. 같은 전기과의 김형실이가 산악반 Leader로, 문희성, 이동호, 김동주, 강기동 모두가 산악반의 활발한 멤버였다.라고 합니다.

2016-02-10 21:19:55

 HM1AJ

김임전은 KARL과는 전혀 무관한 강기동 개인과의 관계였든듯, 연맹 근처에도 온일 없는 나도 모르는 사람이고, 이동호 OM은 HM1AH로 silent key 했읍니다. 당시 서울 공대 산악반이든 OM들이 거이 모두 KARL 창립위원들이었으나, HM1AH외에는 김동주 OM이 HM1AF이고, 그외에는 개인 아마츄어무선국 허가가 개시되었을 때에는 이미 거이 2년반전에 미국유학을 갔거나, 지방의 한전 발전소근무를 하거나 하여 아마츄어무선국 허가신청을 안해서 Call을 안 받았읍니다.

2016-02-11 01:49:11

 HL5YI

두분 OM 의 이야기 잘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2-11 07:17:30

 HL5IL

'KARL 60년사'라는게 무슨 재미를 목적으로 한 대하드라마 대본도 아니고 연맹에 대한 역사를 기록한 특집이라면 주제에서 빗나가지 않고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가감없이 정리하여 객관적으로 잘 서술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인데 지금 임원들은 그런 의지도 능력도 없는 사람들로 여겨집니다.
더 이상 기대하지 마시고 그래도 그때 조OM처럼 HAM저변확대를 위해 뛰어다니며 원지에 가르방 철필로 일일이 써서 등사판으로 밀어 만든 KARL지를 보고 가슴 설래며 끔을 키웠던 저같은 HAM이 아직도 많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문화가 많이 뒤떨어진 시골 지방에서 SWL로 출발했던 처지라 서울에서 초창기 연맹이 태동하고 창립될 때 수고하신 선배님들의 존함만 들었을 뿐이지 앞서 거론된 이름들 중 실제로 만나뵌 분은 아직도 거의 전무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마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2016-02-11 10:27:48

 HM1AJ

원지에 가리방(일본말) 긁어서 KARL지를 만든것은 정혜선 OM이십니다. 우리는 (HM1AJ, HM1AF, HM1AH etc.) 롤러를 돌려 프린트하고, "호찌기스(Stapler)"로 제본하고, 그것을 봉투에 넣고, 회원주소 써서 중앙우체국에 가지고 가서 발송하는 일을 했지요. (그것도 회원이 수백명으로 늘어나니 쉽지 않았읍니다. hi) 사람은 죽어도 무엇은 남는다드니, 정OM의 필적은 정OM이 silent key 하셨어도 아직 역사에 남아있고, 앞으로도 계속 남아 있을겁니다.
어쨌든 이번에 여행하며 "오래된 한국의 Ham으로 조동인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농담을 여러 OM들로 부터 듣고, 비록 남에게서 인정 받으려는 생각은 꿈에도 없이, 그저 좋와서 한일이지만, 나를 그렇게 인정해주는 이 OM들을 위하여 내가 그렇게 뛰었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흐믓한 느낌을 받고, 보람을 느꼈읍니다. 비록 HM1AJ가 연맹 일을 한 일이 없고, 2년반전에 미국으로 유학가서 한국과는 연락이 없든 강기동이 아마츄어무선을 개방시킨것처럼 KARL지를 편집한 인간(?)도 있기는 하지만...

2016-02-11 11:30:06

 HM1AJ

아차. 정의감 넘치는 서OM에게 또 끌려들어갔네요. 서OM. 이선에서 정말 QRT합시다.

2016-02-11 11:56:29

 HL5IL

예, 진실을 아는 사람도 있지만 워낙 오래전 일이라 여기서나마 이런 지난 이야기라도 하지 않으면 수많은 후배들은 편향된 기록만 보고 그냥 관심없이 넘어가고 말 것이니 일말의 효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저도 이쯤 끝내겠습니다. 서운한 마음이 좀 풀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hi

2016-02-11 14:42:39

 HM1AJ

혹시 젊은 ham들 중에 KARL 초창기에서 1973년에 HM1AJ가 미국에 올 때 까지의 진실된 KARL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www.thechofamily.com에 들어가서 "HAM RADIO"난에 있는, "AJ의 KARL이야기"와 "4287년(1954)에서 4292년(1959) 까지"를 읽어 보십시요. 이것들은 KARL지에 올라있든 기사들입니다.

2016-02-11 17: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