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문 : 남가주 Irvine Toll Road 날강도 조심 !!

남가주 Toll Road는 들어가지 마십시요. !!

　
 

지난 1월말 - 2월초에 걸처서 한국에서 온 HL1GN과 DS1DPX를 만나기 위하여 L.A.를 방문하였고, 겸하여 L.A.지역의 ham을 몇 곳 방문 한 일이 있읍니다. 그중 2/4에 L.A. 북쪽 교외에 사시는 KQ6LV를 방문하고, 오후에 거기서 부터 L.A. 남쪽 끝의 KB6LUE 댁 까지 L.A.를 종단한 일이 있었읍니다. 처음에는 그런대로 달릴만 했는데 남쪽의 Irvine근처에서 부터 길이 많이 막히고, 유료도로가 눈에 뜨이기에 유료도로로 들어 섰읍니다.


신나게 4개의 유료도로를 달려서 목적지까지 지체없이 갈수는 있었는데, 유료도로에 들어서서 유심히 아무리 살펴도 어느것이나 요금소도 없고, 요금을 어떻게 내라는 계시판도 없고..... 그저 달릴수 밖에 없었읍니다.


요새는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이곳의 Golden Gate Bridge처럼 돈받는 사람을 안두고, 그곳을 지나는 차량의 번호판 사진을 찍어 집으로 청구서를 보내 오는 곳이 늘어나기에, 여기도 그러려니하고 기다렸드니, 2/16자로 첫 통지서가 날라온것이 위의 copy와 같습니다.

이것은 요금통지서가 아니고, 처음부터 10배가 넘는 벌금 통지서 입니다. 네개의 유료도로 통과료는 $16.13.인데, 벌금으로 $230.00.이 부과되어 합계로 $246.13.입니다. 이런 날강도가 있읍니까? 후진국도 아닌 미국에, 더구나 California에...  요금소도 없고, 계시판도 없고, 멀리서 온사람이 얼마를 언제 어디에 내야하는지를 어떻게 압니까?

아무리 유료도로라고는 하지만, 도로가 모두 텅텅 비어있어 차가 별로 없었읍니다. 그래서 일부러 돈 많이 걷으려고 고의적으로 그러는지는 몰라도, 근처에 사는 사람은 아는 모양인데 우리 같이 먼곳에서 처음 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벌금을 면하는지? 어떻게 알지요? 이것은 The Toll Roads가 Irvine 시소속 정부기관인지? 아니면 도로로 돈벌어 먹는 사립회사인지는 모르지만,아무리 생각해도 허가 받고 강도질하는 고의적인 강도 행위로 먹고 사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지역 표시도 없이 "The Toll Roads"인데, 마치 전국적인 유료도로회사인것 같아도, 실제로는 Irvine근처의 짤막한 유료도로 네개로 장사를 하는 조그만 회사인것 같습니다. "사"자 붙은것은 허가받은 도둑놈이라드니, 이것도 회사라는 "사"자가 붙어서 그런지? 이것을 허가하고 관리하는 정부기관은 없나요? 나같이 전 미국을 해매고 다니면서 유료도로를 수없이 지나온 사람도 처음 경험합니다.


앞으로 먼 외부에서 남가주를 여행하실분은 정말 조심하십시요. 유료도로를 통과했으면, 근처의 사람에게 어디에 얼마나 납부해야하는지? 자세히 물어보고 5일내에 내든지, 아니면 나같이 앞으로는 남가주의 유료도로는 절대로 들어가지 마십시요. 나는 앞으로 절대로 안들어 갈렵니다. 이런 강도들에게는 1쎈트도 아깝습니다. 경고합니다. (하도 화가 나서 청구서를 반으로 찢어버리고, 다시 구겼드니, copy가 깨끗하지를 못합니다. Sorry ㅎㅎㅎ)

이상은 ham radio 동호회인 Oldradio.co.kr에 실렸든 글이고 아래는 덧글입니다.

 HL5YI 음... 이런 날강도.....정말 심합니다...ㅎㅎㅎ 　 　
 DS1SSB 저도 KB6LUE(exHM1LN) 이진규 오엠 집을 가 본적이 있었는데 고속도로 출구가 몇백미터 간에 유료와 비유료가 있더군요.. 당시,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처럼 고속도로 진입시 티켓을 받는 방식이 아니고 돈을 내는 게이트가 같은 에리아 에서도 출구에 따라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L5FEE 충분히 화가 나실 만합니다...
한국에서도 하이패스가 안착될때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대구시내도 민자도로인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와 살짝 얹히기만 하면 요금이 왕창 뛰어오릅니다.제집에서 수성구쪽으로 갈려면 러쉬아워에는 울며겨자먹기로 이용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서 이의신청이 되지 않나요?		 　 　
 HM1AJ 이의신청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도 붙잡고 시비해 봤자 생 때나 쓰지, 이론이 통하겠읍니까? 보나 마나 저희 잘못은 없다고 생때나 쓰겠지요. hi hi
Irvine에서 가까이 살면서 아주 가깝지는 않은 San Diego의 KE6YC 백OM도 L.A.에 가려면 73번 유료도로를 더러 통과할텐데, 요금 내는 방법 아십니까? 알면은 어떻게 알게 됐지요? 안내통고문이 왔었나요? 소문에 알게 됐나요? 아니면 나같이 벌금 내고 알게 됐나요? 궁굼하네요.		 　 　
 HL5IL 요즘은 많이 개선됐다고 하지만 예전부터 권력이나 돈가진자가 소위 '갑질'하는 것이 비일비재했었지요?
미국같은 선진국에서도 저런일이 있을수 있다는게 저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충분히 컴플레인을 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데 참새도 죽을 때 '짹'소리 내고 죽는다는데 달라는 대로 고분고분 다 낼 수야 없지요? hi
저도 언젠가 우리집 부근에서 버스전용차선 위반 딱지를 받은 경우가 있는데 벌금 내기 전에 컴플레인을
할 기회를 주더군요? 어쨌거나 충분히 화가 날 수 있겠네요?		 　 　
 KE6YC 우리 Wife도 73번도로로 갔다가 비슷한 경우를 당했는데 전화로 시비하더니 벌금을 좀깍아준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는 web site 에서 찾았답니다. 처음에는 toll booth도있고하더니 요즘은 골치아파져서 나는 아예 toll road는 사용을 안합니다. 　 　
 HM1AJ 백OM도 Wife가 벌금을 내고야 알게 된것 같네요.
73번 도로는 우리가 73번 도로가 통과하는 Corona del Mar에 살든 1997년에 개통된 도로입니다. 통행료는 $5-$6이고, Highway-5는 차가 꽉 차서 Stop & Go를 하는데, 거이 20년이 된 73번 도로는 이번에 달려보니 아직도 텅 비어 있었읍니다. 결국 백OM도 유료도로는 안간다니, 이런 날강도질해서 손님 다 놓지고, 돈벌이가 더 안되는것 아닌지?		 　 　
 HL1GN 년전에 덴버에서 엘로스톤으로 가면서 와이오밍주 고속도로에서 달리다보니 유료고속도라는것을 알고 출구에서 자진신고로 끝냈적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의 고속도로는 동부쪽 이외에는 모두 무료인줄 알았죠.hi.
하여튼 비싼 쌩돈을 내야하는 심정 같이 아파해야 하는데 금전적 피해를 같이 나누어야 제 마음이 덜 아플것 같습니다만.....		 　 　
 HM1AJ 날강도 사건은 이OM과는 전혀 무관한 L.A.문제 입니다. 신경쓰지 마십시요. hi
서부에는 유료도로가 거이 없지만, 혹간 가다 있기는 하고, 유료 bridge는 여기 저기 있읍니다. L.A.만은 유독 교통 채증이 심하다 보니까 특히 L.A.남부, Irvine지역에 유료도로가 더러 있읍니다. 그것들이 이런 날강도 유료도로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읍니다만....!!! 이런짓하면 손님 다 놓쳐서 돈벌이가 더 안될테고, 그래서 L.A.고속도로의 체증이 그렇게 심해도, 유료도로에 안들어가는 사람이 많아 모두 텅 비어 있다는것을 이제야 알았지요. 당장 코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먼 장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무식한 중동출신이 경영하는것 아닌지? 회사 이름도 L.A.의 일부 회사면서 자기 영역을 표시하지도 않고, 마치 전국을 카버하는 회사인듯 건방지게 "The Toll Roads"이고... 이렇게 사기 치고 Customer를 중시 안하는 기업은 얼마 안가서 망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HL5BNO 정말 그도로의 정보를 잘모르면 바가지쓰겟습니다. 유료도로는 요금소가 기본아닌지요?? 　 　
 HM1AJ 요새는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하여 이곳의 Golden Gate Bridge처럼 돈받는 사람을 안두고, 그곳을 지나는 차량의 번호판 사진을 찍어 집으로 청구서를 보내 오는 곳이 늘어나고 있읍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벌과금청구서를 보내는 날강도는 처음 경험했읍니다 　 　
 HL1FB LA에 사는 우리 딸도 그 도로에서 같은 일을 당했는데 전화로 항의 하니 깍아 줬다고 합니다. 　 　
 HM1AJ The Toll Roads라고 전국전인 고속도로회사인듯 사기치고 있는데, 알고보니 실제는 위의 지도에 있는 짤막한 고속도로 네개밖에 없읍니다. 그리고 그것이 L.A.의 유료도로의 전부입니다. 그러니 L.A.에서 "TOLL ROAD"라는 표식이 있는 도로에는 무조건 들어가지 마십시요. 날강도에 사기꾼입니다. 　 　
 DS1DPX 정말 황당한 일을 당하셨네요 !
글을 읽다가 저도 갑자기 화가 나네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도 소비자인데 이런 서비스를 받고는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겠습니다
저도 공동의 책임을 지고 싶습니다
오엠님! 노여움 푸시길 바랍니다		 　 　
 HM1AJ 황OM이 언제 이회사 직원이됬나요? 공동의 책임을 지게요. hi hi
더 이상 신경 쓸것 없읍니다. 어짜피 Customer 생각 않고 근시안적인 경영을 하는 회사는 머지 않아 망하게 되어 있읍니다. L.A.에서 남쪽으로 간지가 하도 오래돼서 일어난 일인데, 이제 유료도로 안들어가면 됩니다. Highway-5와 Highway-405로 충분히 볼일 모두 볼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