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10에 집을 떠나 8/17에 돌아올 때 까지 8일간, 평소에는 너무 깊숙히 있어 찾아가지 못한 유타주의 Canyon들을 찾아갔읍니다. 이지도에서 빨간원을 노란 화살표로 표시한곳이 찾아간 곳이고, 푸른원이 잔곳이며, 각기 다른 색의 선이 그날 그날 운전하고 달린 구간입니다. 8/10에는 오후에 집을 떠났기 때문에 Reno까지만 가서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은 Salt Lake City 바로 남쪽의 Orem시에 사는 윤구를 찾아가서, 4년만에 반갑게 만나고 그집에서 하루밤을 잤읍니다. 셋째날인 8/12부터 본격적으로 국립공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였는데, 유타주의 Canyon들은 생각했든것보다 훨신 웅장하고 아름다워 좋은 여행을 할수가 있었읍니다.


8/13에는 유타주를 약간 벗어나 네바다주에 있는 Great Basin 국립공원을 찾아가, Lehman 동굴을 구경하였읍니다. 갓가지 종유석들이 아름답게 절경을 이루고 있었는데, 오른쪽 아래의 동굴지도에서 빨간줄을 따라서 약 1/3정도를 구경하는데 한시간이 걸렸읍니다. 이부근에는 이런동굴이 많이 있는데, 이 한개만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8/14에 찾아간 Arches 국립공원은 이번여행의 극치로, 이곳 하나만으로도 가기를 잘했다고 생각될만큼 아름답고 웅장하였읍니다. 빨간색 바위가 곳곳에 솟아있고, 여러가지 기암괴석들이
 한없이 전개되어, 정말 멋있는 광경이었읍니다. 위사진은 입구에서 얼마 안되는곳에 있는데,
정말 장관이었읍니다.


역시 Arches국립공원내에있는 Landscape Arch라고 이름이 붙어있는 자연이 창조한 Arch입니다. 바람과 비의 힘으로 비록 수백만년이 걸렸다지만, 이렇게 돌을 깎아 다리를 만들었다니, 자연의
 힘에 놀랄 따름입니다.



여행 제5일째인 8/14에는 우선 목표로했든 Canyonlands국립공원에 가는길에, Dead Horse 주립공원이라는곳을 갔었읍니다. 이곳은 주립공원이기 때문에 널리 알려지지도 않았고, 원래의 계획에는 안들어가 있었지만, 윤구의 추천으로 들렀는데, 예상외로 괸찮은 곳이었고, 마치 소규모의 Grand Canyon 같았읍니다. 위 사진의 흐르는 강이 역시 Colorado강으로 Grand Canyo을
 흐르는 Colorado강의 상류이고, 이곳도 Grand Canyon같이 이 Colorado강이
이런 Canyon을 만들어낸 곳입니다. 오른쪽 위의 지도는 이공원의 지도입니다.


Dead Horse State Park를 거처 계획 했든 Canyonlands국립공원에 갔었는데, Dead Horse State Park외 비슷한 광경이었지만, 이곳이 훨신 더 광대하고, 빨간 바위의 사진과 같은 절벽이
 절경이었읍니다.


제6일인 8/15일 아침에 이 Mesa Verde 국립공원에 갔었는데, 이것은 유타주가 아니고 콜로라도주 초입에 있는 공원으로, 여기는 경치구경을 하는곳이 아니고, 1,500년전부터 이곳에 살다가 이유도 모르게 사라진 American Indian들의 부락이 있는 역사적 유적지였읍니다. 절벽의 바위 속에 이렇게 집을 짓고, 이지역에 한때는 5,000명 정도가 살았다고하며, 이런 부락이 이공원내에
 여러개가 있었고, 땅속에 저장고를 파고 사다리로 오르내렸다고합니다.


오전에는 Mesa Verde를 보고, 오후에는 다시 유타주로 돌아와 Natural Bridges 국립공원을
 갔었읍니다. 이곳에는 수백만년에 걸처 왼쪽 아래의 지도와 같이, 강물이 바위를 뚫어 만들어진
 이런 다리모양의 바위가 세개가 있읍니다.


Natural Bridges국립공원을 구경하고, 숙박지인 아리조나주의 Kayenta로 오는 도중에
이 Monument Valley를 지나갔읍니다. 이곳은 인디안 보호구역인데, 위의 사진에서 보는것
같은 빨간 바위산이 많아 장관이었고, 시간이 없어 속으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으나, 지나는
 길에서 보이는것만도 멋있는 산들이었읍니다.


여행의 마지막으로 찾은곳이 아리조나주의 Flagstaff 바로 남쪽에 있는 이 Sedona였읍니다.
이곳은 사방이 이런Canyon으로 둘러 쌓인 산속의 조그만 도시인데, California나 Nevada등에서 가까워, Utah주를 깊숙이 들어가지 않고도 이런 붉은 산들을 볼수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었읍니다.



Jane이 0/13에 Castlewood Country Club의 Valley Course 14번 홀에서, 높은 Tea Ground에서 9번 Iron으로 친 공이 홀컵에서 1m 정도 지점에 떨아져 굴러 들어가 세번째의 HOLE-IN-ONE을 기록하였다. (처음은 97년 4월에 Castlewood의 Hill Course에서, 두번째는 2001년 1월의
 하와이에서)


개성두부옥에서 골프친구들이 모인가운데에있었든 Jane의세번째HOLE-IN-ONE을 축하하는파티좌상단 : 이영일씨부인, 김광호씨부인, 조성도씨부인, Jane  우상단 : 심규만씨, 정순한씨, 조동인
좌하단 : 이일복씨부인, 심규만씨부인, 정순한씨부인       우하단 : 양원석씨, 이일복씨, 김광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