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 - 6/30의 일주일간, 캐나다의 빅토리아섬으로 골프여행을 갔었는데, 이여행은 옛 KMI의 창설멤버였든 심규만씨 (당시 기술부장) 부부, 안중규씨 (당시 생산기술부장) 부부, 신명인씨 (당시 경리부장) 부부와 네부부가 갈 예정이었지만, 안중규씨가 사업 때문에 갑자기 못오게되어 부인만 참가하였었다. 신명인씨는 뱅쿠버에 살고있고, 심규만씨는 San Jose에서 비행기로 뱅쿠버로 갔는데, 우리는 안중규씨부인과 셋이서 자동차로 Oregon주의 Eugene에서 하루밤을자고, 다음날 Washington주의 Port Angeles까지 가서, 사진에서보는 Car Ferry를 타고 빅토리아로 갔다.


6/26 첫날의 골프는 빅토리아에서 약 20분 정도 가서 서쪽에 있는 Olympic View Golf Course
에서 첬는데, 코스도 아름답고 즐겁게 칠수 있었다. 


6/27의 둘째날은 빅토리아의 동서쪽으로 역시 20분쯤 가서, 해변에 가까운 Cordoba Bay Golf Course에서 첬는데, 해변에 가깝기는 해도 바다가 보이지는 않았고, 비교적 쉬운 코스여서 즐겁게 칠수 있었다.


빅토리아섬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곳인데, 그이유가 이 Butchart Garden과 유럽풍이 많이 남아있는 빅토리아시의 거리풍경 때문이다. 이곳은 꼭 백년전에 만들어 젔는데, Mr. Butchart가 사업에 성공하여 큰부자가 되었는데, 그 부인이 정원에 조예가 깊어
 6만평의 자기땅에 이 정원을 만들었다 한다. 나무하나 꼿한송이도 정성들여 잘 계획하여 심었고, 정말 아름다운 정원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6/28 의 셋째날은 빅토리아의 서북방으로 역시 2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Bear Mountain Golf Course에서 골프를 첬는데, 만든지 2년정도 밖에 안되는 비교적 새로운 골프장으로, Jack Nicklaus가 설계하였다고한다. 산속에 나무에 둘러싸여있어 비교적 경치는 좋았지만 너무 어렵게 만들어저, 고생도 많이하고 공도 수없이 잃어버려 재미는 없는 하루였다. 이날의 골프를 마지막으로, 6/29 - 6/30을 이틀에 걸처 온길을 다시 되돌아 와서, 6/30 오후 다섯시경에 집에 돌아왔다. 사진은 Island Green이 있는 Bear Mountain 의 PAR-3 홀.
7/4의 미국 독립기념일에는 온식구가 약 한시간정도의 태평양 해변가에 있는 Santa Cruz의 Natural Bridges State Beach에가서 불고기를 구워먹으며, 즐겁게 놀다 왔읍니다. 이때에는
 해마다 중구가 L.A.에서 올라오고, 금년에는 한국에 있는 웅구도 와서, 오래만에 온식구가
 모일수 있었읍니다.


웅구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인 7/10에는, San Francisco만을 웅구의 욧트를 타고 한시간반
가량 항해를 하였읍니다. Andrew와 Dylan은 배를 처음 타보는것이라, 모든것이 신기하였고,
 배를 조종도 해보고 신나는 시간이었읍니다.


항해를 즐기는 식구들


San Francisco와 Oakland를 연결하는 Bay Bridge밑을 통과하면서 Jane과 Jeni. 멀리보이는
 육지가 San Francisco와 Oakland의 중간에 있는 Treasure Island이고, 멀리 산밑에
흐미하게 Oakland가 보입니다.